도대체 몇 마리야? 우리가 11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
뜸한 일기/자연

어디서부터 이 이야기를 풀어야 할까요? 사실, 우리의 이쁜 줄무늬 고양이 라이따는 저 세상에 간 지 오래되었습니다. ㅠ,ㅠ 방송에도 출연(?)했던 그 새끼 고양이, 라이따는 어느 날, 차 모터에 들어가 나오질 못하고 그만 즉사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차에 들어가 있었던 걸 누가 알았겠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많은 고양이가 추운 겨울 따뜻한 모터에 들어가 있는 걸 아주 좋아한다네요. 그래서 고양이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곳에 살면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크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동 걸면 바로 출발하지 않고, 혹시 고양이가 들어가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빠져나올 시간을 두고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라이따가 저세상으로 떠난 날, 우리 집 아이들은 눈물로 통곡 바다를 이뤘습니다. 정말로 아이들이 사랑했던 그 새끼 고양이가 죽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아이들이 많이 울었습니다. 어미 고양이 블랑키따도 온종일 아이 찾아 울어대는 데 정말 안타까웠고요. 게다가 라이따 형제 고양이는 이미 입양시켜 우리 집에는 대체할 만한 고양이가 없었습니다. 


※ 라이따 이야기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는 다른 집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시커먼 고양이라고 입양해 가는 사람이 없어."



이웃 친구 로시오의 말을 듣고 우리는 그 시커먼 아기 고양이를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귀여운지 바로 그 자리에서 입양해왔답니다. 


"사람들은 정말 이상해. 왜 외모를 보고 동물이나 인간을 판단할까? 시커멓다고 싫다는 사람은 무슨 심보일까?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인데......"


저는 그 아이를 '까망이'라고 불렀고, 남편은 '반달이'라고 불렀습니다. 한국 지리산 반달곰처럼 가슴에 반달 모양의 흰 색이 있어 그렇게 부르겠다네요. 



"반달이~!"



그런데 아이들은 까망이도 아니고, 반달이도 아닌 '초콜라'라고 부릅니다. 초콜릿 색깔이라고 말이지요. 


그런 우리 초콜라 까망이 반달이는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어미 고양이 블랑키따는 또 발정이 나 그만 새끼를 배고 말았답니다. 아! 불쌍한 것! 일 년에 두 번이라니...... 일찍 새끼와 떨어져 바로 발정기가 돌아왔나 봅니다. 


너무 불쌍해서 이번에는 새끼를 한 마리도 입양시키지 말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냥 옆에서 자라나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집고양이 식구는 네로, 피띠, 삼, 블랑키따 - 어른 고양이 4마리

죽은 라이따 덕분에 우리 집에 입양 온 초콜라 까망이 반달이 - 지금 생후 석 달

블랑키따가 낳은 새끼 고양이 - "과연 몇 마리 일까요?" - 무려 6마리 


총 11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헉?! 11마리!




처음에는 감당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겁이 났답니다. 그런데 귀여운 꼬물이들이 이제 눈을 뜨고 막 움직이기 시작하니 정말 기쁨이 넘쳤습니다. 



"엄마, 우리 고양이들 입양 보내지 말자. 또 블랑키따가 슬퍼하면 안 되잖아?"



"응~ 그래, 그래......! 맞는 말이야."



엄마도 아이들처럼 들떠 덩달아 기뻐합니다. 



3주 전에 블랑키따가 또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꼬물꼬물 눈도 안 뜬 상태에서 이렇게 엄마 속을 파고들면서 젖을 빨아 먹었지요. 



보통 4마리만 낳던 블랑키따가 왜 6마리씩이나?! 


그리고 3주 후......


새끼 고양이들은 엄청나게 많이 컸습니다. 



새 마리가 아등바등 서로 나가려고 하고 다투는 모습 참 귀여웠어요. ^^*



먹이를 주기 위해 장작 창고에 갔더니 이렇게 반갑게 우릴 반기더라고요. 



아이들이 제일 신났습니다. 



그런데 요 고양이 꼬맹이 녀석들도 아이들 손길이 나쁘지 않은가 봅니다. 


우리가 가면 꼬리를 쭉 뻗고 좋아하니 말입니다. 



자~! 우유 타임!!!

큰 고양이들은 다들 어디 갔지? 

어른 고양이들은 정말 자기 할 일 때문에 종일 밖에 있습니다. 


밥 먹을 시간에 돌아오니 우유 타임은 뭐 놓쳤지요. 



아직 성장이 느린 아이들은 아직도 우유 먹는 법을 모르더라고요. 

아이들이 손가락에 우유를 찍어 맛을 보여줍니다. 

"어때?"


"야옹~! 맛있다옹~!"


아이들은 깔깔깔 신나 우유를 저렇게 손가락에 찍어주기 바쁩니다.  



"이제 솔로 빗겨줄게."

오~! 풀 서비스입니다. 



"나 예뻐졌어요?"



사진기를 들이대니 생전 처음 보는 깜빡거림에 요 고양이는 눈을 땡그랗게 떴습니다. 



"엄마, 큰일이다. 우리 고양이 이름 어떻게 다 짓지?"

아이는 이런 말을 하면서 속으로 벌써 이름을 다 지은 것 같아요. 



고양이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좀 크면 그 특징이 뚜렷이 나타나 이름을 명확히 지을 수 있겠지요? 



이제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어떤 녀석이 우리 뒤를 따라올 심산으로 문 구멍으로 빼꼼히 쳐다봅니다. 



"나도 나가 보고 싶어. 먼저 발톱 좀 정리하고......"

쓱싹쓱싹 나무 기둥에 큰 애처럼 발톱을 정리합니다. 



한두 마리 나가는 아이들에 요 깜순이도 나오고 싶어 합니다. 



어디 세상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요? 



그러자 엄마 고양이가 경계하는지 

집으로 유도합니다. 



"아~~~ 블랑키따. 너 들어갈 수 있어? 그 몸으로?!"



작은 구멍이지만 어미 고양이는 집으로 문제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고양이만 드나드는 출입문이지요. ^^*



자~! 이제 마지막 발까지......



그런데 저 문 안에서 어미 고양이가 야옹~! 합니다. 

"녀석들 어서 들어와옹~!" 하는 듯 말이지요. 


참으로 고양이도 자연의 운명으로 살고 있네요. 만약 라이따가 죽지 않았다면 블랑키따는 여전히 젖을 생산하고 발정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테죠? 그리고 이렇게 많은 새끼 고양이를 낳지 않았겠죠? 그런데 운명이라는 것은 늘 예상할 수 없는 일...... 

그냥 자연의 순리대로 사니 이런 다사다난한 모습도 다 겪게 됩니다. 덕분에 귀여운 고양이 여섯 마리가 우리 식구로 새로 합류했습니다. 아니, 시커먼 '초콜라 까망이 반달이'도 우리 식구가 되었으니 총 일곱 마리. 참 큰 대가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뮤즈'의 방에는 산들무지개의 잡지 기고글이 새로 실렸습니다. 

http://spainmusa.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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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쏭엘리 2016.09.03 02:47 신고 URL EDIT REPLY
제가 3묘 집사라... 냥냥이들 사진만 보면 막막.. '심쿵사'할거 같아요. 근데 초콜라도 진짜 넘 이쁘네요.
근데 스페인은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관련 정책이나 법이 어떤가요? 보통 한국이라면 라이따 가족은 외출냥 또는 마당냥 같은데요.
최근 한국에선 길냥이들의 개체수 조절 때문에 무료급식소+TNR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이 슬슬 생기고 있거든요. 그리고 보통 돌보는 반려묘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대부분 중성화수술을 하는데, 스페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라이따 관련 포스팅 읽고 무지 좋았는데, 넘 맘이 아프네요. 그치만, 그것도 자연의 섭리겠지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49 신고 URL EDIT
헉?! 우리 라이따 가족이 외출냥? 하하하! 그런데 마당냥은 맞습니다. 그래도 집에 붙어 있고 우리 인간 식구들과도 조화롭게 사니 자연 안에서는 이게 최선의 삶이랍니다. ^^*

신기하게도 스페인 사람들은 고양이를 집안에만 가두지 않고 작은 고양이 출입문을 만들어 출입하도록 한답니다. 특히 작은 마을에는 곳곳마다 작은 출입문이 있어 언제든 오갈 수 있지요.

여기도 도시에선 중성화수술을 많이 하고요, 무료 급식소 등은 별로 없답니다. 도시에서는 길냥이가 공원에 숨어살기도 하고, 정원관리인이 급식을 해주기도 하니 말이지요.
엄영희 2016.09.03 02:54 신고 URL EDIT REPLY
우리 도시의 일상은 지루한 반복의 연속으로, 어느날 가슴이 미어질듯 답답함에 다른 세상으로의 도피를 꿈꾸곤 한답니다
지금도 용기를 내진 못하고 제자리에서 꿈만 꾸고 살지요 ㅠ~~~
참나무집의 재미있는 삶의 소식은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마구마구 보내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저도 자연속의 행복한 곳에서 산들님께 소식 전하는 그날이 오길...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1 신고 URL EDIT
엄영희 님. 덕분에 요즘 존재의 이유를 찾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꼭 소망하시는 삶을 이루시리라고 봐요. 화이팅!!!
jina 2016.09.03 05:54 신고 URL EDIT REPLY
귀여워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1 신고 URL EDIT
귀엽죠? ^^
luna 2016.09.03 08:08 신고 URL EDIT REPLY
두구둥둥 산들님 혀를 쑤욱 내밀고 지쳐서 퇴근해서보니 한글자판 컴퓨터가 복구 되었네요.
오늘 아침 출근전 빨래널다 둥이들 생일도 가까워지고 있는데 많이 컸겟지 하며 보구 싶다
했드만 이렇게 댓글 컴백을 알리게되어 몹시도 반가버서 눙물이 나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대충 제목만 주루룩 훝어보고 휴무날 날잡아 역주행 고고 입니다.
무척 궁금하공 보고 싶어쪄영. 세 공주님들 부쩍 많이들 컸네요.
다 다음주에 우리 아들녀석 중학교에 입학 한답니다.
에공 친구들은 대학 졸업이니 하는데 갈길이 머네요.
그동안 수다를 못떨어서인지 좋아하지도 않는 고양이들도 왤케 귀엽고 예쁜지 몰러요. ㅎㅎ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04:58 신고 URL EDIT
어머~! 루나님. 어서 어서 오세요~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어요!!!

루나님 컴백이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 둥이들은 아직 생일이 한 달 조금 더 남았어요. 안심하셔도 되어요~!
정말 아드님도 많이 컸어요. 벌써 중학생...

그래도 점점 크는 아드님 보면 마음 든든하겠어요. 작은곰이 이제 큰곰처럼 커지겠잖아요???

오~ 기다리고 있을게요. 루나님의 수다. 넘 듣고 싶어용~
세레나 2016.09.03 09:51 신고 URL EDIT REPLY
어머....깜짝놀랐네요...라이따가 죽은줄 몰랐어요. 아이들의 무한한 애정을 받았었는데 특히 산드라에게 ...라이따 분명 좋은 곳에 가서 마음껏 거기서도 사랑받으며 잘 놀고 있을거에요.
정말 한치앞을 모르는 게 세상사 인거 같아요. 그래서 하루 하루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더 즐겁게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즐기면서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초콜라도 예쁘네요! 11마리가 마음껏 뛰고 놀수 있는 큰 놀이터를 가진 고산지대 산들님의 집이 부럽네요 ^^:: 고양이들이 집을 설사 나갔다해도 돌아올수 밖에 없을거에요!! 사람의 온정을 그들도 알고 느끼고 있었기에 잊지 못할거에요!!
새끼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요!! 사진인데 실제는 몇배 귀엽겠죠???? ^^;;
귀여운 고양이들과 방과후 놀고 있을 세 공주님들이 떠올려지네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2 신고 URL EDIT
세레나님 우와~ 우리 고양이 소식과 아이들 소식 이제 다 섭렵하셨네요. 제가 영광스럽습니다. ^^
옛독자님들 많이 떠나고 요즘 좀 섭섭했는데 이렇게 자주 찾아와주시고 댓글 남기시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말 고마워요.
세레나 님도 행복한 날들 되세요.
목련 2016.09.03 11:28 신고 URL EDIT REPLY
당신은 참 귀여운 수다쟁이 같아요~^^
하고픈 말이 얼마나 많은지
날이 저물도록 이야기하네요~
이상하지요~
이야기가 더 듣고 싶어 귀를 쫑끗 세우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3 신고 URL EDIT
목련 님. 오늘 댓글은 꼭 시 문구 같아요.
아! 이렇게 예쁜 댓글에 제가 또 소소한 감동을 했어요. 더 많이 조잘조잘 떠들어도 된다는 신호 같아 안심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jerom 2016.09.03 15:38 신고 URL EDIT REPLY
건강하게 보이네요.

공장에 살던 도시의 고양이는 뭘 먹는지 몰라도 새끼가 좀 약하면 그냥 버려버리더라구요.
먹이 구하는 것두 쓰레기 더미나 배달음식 잔반에서 구하는게 일상이라 건강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결국 한마리는 병원에 보내니까 몇일 안가 죽었다는 군요.

그렇다고 집안에서 개나 고양이를 인형처럼 데리고 키우는 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애완시하는 것은 좋으나 학대에 가까운 방식으로봅니다.
멀쩡한 사람을 게으른 바보로 만드는 행위와 같다고 봅니다.

동물 애호가분들께 권합니다.
반려동물은 아무리 귀여워도 생물이지 인형이 아닙니다.
종으로서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세요.

살아있는 인형으로 대하는 것은 결코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학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5 신고 URL EDIT
하하하! 역시 제롬 님 답게 시크합니다. ^^
저도 인형처럼 키우는 건 반대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에게는 그게 정서적 안정감을 많이 줘 행복할 수도 있다네요.
아무튼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전현희 2016.09.03 18:13 신고 URL EDIT REPLY
모닝노크...아침에 차 타기전에 똑똑...노크하고 애들이 도망갈 시간을 기다려준대요..날이 쌀쌀해지면 더 조심해야 된다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5 신고 URL EDIT
오케이! 잘 알겠습니다!!! ^^
자당이 2016.09.03 20:01 신고 URL EDIT REPLY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기다린만큼 만족스럽네요..부럽습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6 신고 URL EDIT
식구들이 많아져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책임감이 더 가중되어...... 그래도 귀여운 새끼 고양이 보니 넘 좋네요. ^^
BlogIcon 적묘 2016.09.03 21:24 신고 URL EDIT REPLY
하아...저 심쿵했어요.

안그래도 방송 보면서 아 저기 한번 더 가고 싶어..ㅠㅠ
그때 제가 몸이 넘 안 좋았었잖어요.
좋은 컨디션으로 가서 마구마구 놀아주고 일도 하고 그러고 싶다 그랬는데
흐허허허허허


냥집사로 가야겠는데요 +_+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7 신고 URL EDIT
하하하! +.+~
고양이 좋아하는 적묘님 다우세요.
우리 새끼들이 다 크면 좀 징그럽게 되겠지요? 헤헤헤.... 더 크기 전에 이때 마음껏 즐겨야겠습니다.
적묘 님 오늘도 화이팅!!!
케른 2016.09.04 01:03 신고 URL EDIT REPLY
안녕하세요? 이년전인가 네이버는 아니고daum에서 참나무집 식구들을 처음으로 보았지요
그때 마침 스페인으로 여행가고파서 더욱 열심히 읽엇던 생각이 나네요
드러다 며칠전 인간극장으로 다시보니 아~~ 그 참나무집의 소소한 행복감이 저의 일상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핸펀으로 노트북으로 눈팅하면서 매일매일 참나무집의 행복을 함꼐 나누고 있어요
산들님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 하시겠지만 아이들과 남편분과의 생활이 저에게 행복을 주고 있네요
전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강사입니다 저의 쳇바퀴같은 생활에 소소한 참나무집이 파고 드네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 좋은하루되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19:59 신고 URL EDIT
케른 님. 이렇게 일부러 다시 찾아와주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같이 나누는 이 행복에 동참해주시고 감염되어주셔서 저도 더 감염되었습니다. ^^ 소소한 삶이지만 이 속에서 존재양식을 얻을 수 있으니 그래도 괜찮은 인생이구나 싶습니다. 같이 나눌 수 있어 참 기쁘고, 같이 나눔을 또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09.04 01:11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20:01 신고 URL EDIT
우와~ 축하드려요. 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멋드러지게 또르띠야 데 빠따따스를 하셨군요!

네! 잘하셨어요. 저도 최신 새 포스팅에 댓글 읽는 게 더 편하답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렇게 멋진 방문객 덕분에 하루하루 저도 행복하답니다. ^^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BlogIcon imkien 2016.09.04 17:41 신고 URL EDIT REPLY
와 냥이들이 정말 이쁩니다, 아이들의 말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입양보내면 블랑키따가 슬퍼할거라는, 자유롭게 새끼를 낳고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함께 인간과 생활 하는 모습이 참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한국에선 그런 모습을 보기란 흔하지 않으니까요 정말 마음에 힐링이 되는 산들님 블로그 의 글 들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04 20:03 신고 URL EDIT
아이고, 이런 칭찬의 댓글 행진에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러게 저도 자연과 인간,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게 목표랍니다. ^^

이렇게 매번 방문해주셔서 고마워요~
BlogIcon 베짱이 2016.09.05 14:24 신고 URL EDIT REPLY
냥이들이 정말 이쁘네요.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애들도 많던데...
지금은(?) 순한 아이들이네요.
BlogIcon 배미경그라시아 2016.09.06 11:09 신고 URL EDIT REPLY
큰딸아이도 고양이를 4마리나 키우더라구요.
작은애랑 둘째도 한마리 키우고 있고....
지나가던 길고양이 보면 그냥 못지나가고..
큰딸아이가 고양이가 처음 새끼를 낳았다고 울면서 엄마어떻게 해야해 하는데 웃음도 나오고
대견하기도 하더라구요.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요
2016.09.07 13:23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늘그렇게 2016.09.08 01:37 신고 URL EDIT REPLY
새끼 냥이들 꼬물대는거 너무 귀엽네요. 산들씨의 일상을 보고나서 인지 옆집 얘기 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조영애 2016.09.08 18:04 신고 URL EDIT REPLY
아이고...라이따ㅠㅠ
고 귀여운것이 어쩌다가ㅠㅠ
고양이들 추워서 자동차에 많이 들어가요
한국에 길고양이들도 이렇게 사고 많이 나요
아기들이 너무 많은데 다 어떻게 먹여 살린대요?
고양이들에겐 사료가 젤로 좋은데
사료값이 장난 아니겠는걸요
그리고 고양이나 개는 사람먹는 우유 먹으면
설사해요 얘네들은 유당 소화능력이 떨어지거든요
요 예쁜아이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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