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천둥 번개 피해 다락방으로..
뜸한 일기/아이


무서운 벼락이 해발 1,200m 비스타베야 고산평야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무선 안테나는 벌써 또 고장이 났네요. 언제 다시 연결될지 모르는 이 시점, 아빠는 외출 중입니다. 천둥 번개가 무서워 우리 네 모녀는 집 안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다락방으로 피신했습니다.

생애 가장 무서운 벼락이야! 

큰 아이가 이런 소릴 하네요.
그런데도 아이들의 무서움은 금방 사라집니다. 세 아이가 뭐가 그리 신났는지 까르르 웃으며 놉니다. 셋이라 정말 다행이네요.

오늘은 긴 이야기 못 하고 여기까지만 전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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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ren 2016.09.24 02:13 신고 URL EDIT REPLY
어머나 어릴때 장마철때가 생각나네요 비오고 천둥치면 이불속으로 들어가 천둥치고나서 번개를 기다렸던 그때
전 아직도 비오고 천둥치는날이 좋네요
쌍둥이 미소속에 산들님이 보이네요^^굿주말~~~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37 신고 URL EDIT
맞아요, 정말 비 오는 날, 이불 속에 들어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따뜻한 이불 안이 마치 엄마 품처럼 좋네요. ^^*
바이올렛 2016.09.24 03:08 신고 URL EDIT REPLY
어릴적 여름방학에 고모님댁 다락방에서
장맛비 오는 모습을 바라보던 추억과
영화 " 사운드오브뮤직 " 이 생각나네요
세 공주님들이 참 이뻐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38 신고 URL EDIT
바이올렛님이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그렇죠~ ^^* 여긴 매일이 비입니다. ^^;
윤스 2016.09.24 04:27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의 웃음으로도
힘이되고 힐링이 되네요.

너무나도 이뻐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38 신고 URL EDIT
그러게요. 두 부부만 있었다면 너무 고즈넉하고 한적해 더 지루했을 수도 있었겠어요. ^^
노연숙 2016.09.24 07:07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이 무척이나 행복해보입니다☆☆한국은 요즘 날씨가쌀쌀해졌어요 낮엔 아직두 조금 여름이 남아있고요 모기들이 밤에 말아졌고요 주말엔 자전거나 산행이 좋은 계절이지요 산들님 굿밤 하셔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39 신고 URL EDIT
네~ 고맙습니다.
한국도 요즘 더위가 사라지고 이제 서서히 가을이 온다네요. 변하는 계절 건강 유의하세요. 화이팅~!
잔디 2016.09.24 10:33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의 함박웃음도 다락방의 기다란 창도...모두 너무 예뻐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0 신고 URL EDIT
잔디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여긴 여전히 아날로그식이랍니다. 그 감성을 이렇게 예쁘게 봐주시니 통하는 느낌이 드네요. ^^
세레나 2016.09.24 13:37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이 행복해보이네요. 벼락치는데 아이들은 뭐가 좋은지 신나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마저 미소를 짖게 하네요!! 아이들도 자라서 이사진들을 서로 웃을거같아요!
다락방이 그나저나 너무 아늑하니 좋네요!!운치가 있고~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0 신고 URL EDIT
아이들에게는 정말 무서움도 놀이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요 녀석들~ 웃는 건 정말 특별한 힐링이네요. ^^
조수경 2016.09.24 15:22 신고 URL EDIT REPLY
밖에 매서운 천둥 번개 벼락이 치고 있는지
아이들의 장난끼 가득한 표정을 봐서는
아무도 감잡을 수 없을거에요~!!
무서워 말라고 산들님 특유의 재치 발휘 중이신거죠..??
사랑스런 세자매 아늑한 다락방에서
포근한 이불 속 어떠한 굉음에도 끄떡없을듯요~~!!
제게도 유년시절 추억은 힘든 시기에 사랑 한모금으로 갈증 해소에 특효약되어 주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2 신고 URL EDIT
하하하! 아니에요. 아이들이 저에게 무서워 말라며 재치를 발휘 중이랍니다. ^^
역시 포근한 이불 속은 우리의 추억에 커다란 존재감으로 남아있네요. 따뜻하고 깨끗한 포근한 이불~ 말만 들어도 행복해지네요. ^^
2016.09.25 00:53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2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폭풍 댓글 행진을 해주셔서 저도 참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자칼타 2016.09.25 13:19 신고 URL EDIT REPLY
내생애 ㅋㅋ귀여워라~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3 신고 URL EDIT
자칼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
저도 아이가 내 생애라고 말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몇 년을 살았다고...... ^^
BlogIcon Boiler 2016.09.25 19:58 신고 URL EDIT REPLY
생애 가장 무서운 벼락이라도 세자매가 같이 있으니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3 신고 URL EDIT
그렇죠? 보일러님도 행복한 일상, 항상 응원합니다!!!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09.25 20:53 신고 URL EDIT REPLY
세아이와 함께 다락방에서 밖을 내다보시는 산들님을 한번 상상해봤습니다.
조금 으스스한 밖의 환경이지만 그래도 다락방안은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4 신고 URL EDIT
아이들이 있으니 그렇네요. 없었다면?
정말 팍팍했을 것 같네요. ^^
BlogIcon 비단강 2016.09.26 18:30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도 혼자가 아니어서 참말로 다행입니다.
산들님도 아이가 셋이어서 이렇게 비오는 날
고적함을 키울 겨를도 없을터이고...^^
잠시동안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6 신고 URL EDIT
하하하! 비단강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요즘은 계속 오후만 되면 비행진입니다. 그나마 대지에 비가 내려줘 참 좋고, 또 저희 집 저수조에 물이 많이 들어와 참 좋네요. ^^ 이제 버섯 산행하러 갈 계절이 오네요~!
BlogIcon 오도리햇반. 2016.09.26 19:45 신고 URL EDIT REPLY
남편없이 저런일이 생기면 정말 무섭죠
얼마전 한국엔 강도 5.8의 지진이 일어났어요 저녁 준비하다 집이 흔들거려 작은 아들이랑 놀라서 집 밖으로 뛰쳐 나갔죠
큰아들과 남편은 전화도 불통이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한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로 떨고 있답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09.27 19:47 신고 URL EDIT
정말 무섭네요. 어떤 경험일지 상상으로도 그려지지 않는데, 직접 당하셨으니 정말 놀라셨겠어요. 아이고, 그래도 큰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더 지진이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 뿐이랍니다. 화이팅!!!
어니니 2016.09.28 00:28 신고 URL EDIT REPLY
안녕하세요 처음 인간극장에서보고 티비다시보기로 엄마와 하루종일 보는가하면, 또 이번 추석에도 온가족이 둘러서 다시보기를 봣어요 세 아이 모두 너무 귀엽고 스페인 고산지대에서의 생활모습을 볼때마다 인상적이에요 물론 환경과 사람이 잘어우러져서 더 그렇게 보여지는 것아요. 정말 부럽고 대단하세용
eunjin 2016.09.29 13:44 신고 URL EDIT REPLY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져요 예술작품같으네요. 그리고 천둥 번개 무서워 옹기종기 한 이불속에 있는 딸들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보이네요 .어릴적 제 생각도 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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