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산, 응급 치료는 어디서?
뜸한 일기/아이

"엄마! 사라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다쳤어. 빨리 가봐!"


누리가 헐레벌떡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재촉합니다. 밖에서는 하늘이 무너져내리라 우는 사라가 보입니다.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시야에 잡히는데 얼굴에는 피범벅이지 뭡니까? 


아이 아빠는 마침 마을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아이들 부둥켜안고 집 안으로 들어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상처 부위를 살피고 피를 닦고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조사를 했습니다. 


"사라! 얼굴 말고 어디 아픈 데는 없어?" 


울음을 그친 사라에게 말을 걸었지만, 사라는 얼굴이 무척 아프다고 하네요. 상처를 자세히 닦고 보니 입술 위쪽이 움푹 파인 것이 정말 크게 다쳤습니다. 찢어졌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어요. 살짝 1cm 정도가 찢어져 피가 그렇게 많이 흐른 것입니다. 아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이......!



의사 선생님이 말끔히 치료해주신 부위


아이 셋을 데리고 마을의 가정의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근무 시간이 아니라, 근무 외 시간에 근무하는 대기 응급 의사를 찾았습니다. 24시간 운영이 되는 마을의 작은 가정의 병원이랄까요? 마을 사람 전체를 대상으로 기본 치료와 상담을 해주는 병원이랍니다. 아주 작지만 첫 번째 진료는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진답니다. 


1차 진료 후에 상태에 따라 2차, 3차 진료를 볼 수 있지요. 스페인의 의료체계는 한국과 전혀 달라 진료를 이렇게 나누어서 한답니다. 가정의에게 상태를 확인하고 그다음 병원에 의견서를 제출, 2차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작은 종기가 다리에 생겼다면 가정의가 1차 진료를 하고, 2차 피부과 병원에 보내는 방식입니다. 1차 진료에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면 괜찮지만, 상태에 따라 그렇지 못하면 2차 병원, 혹은 바로 응급실로 갈 수도 있답니다. 이 모든 비용은 세금을 통해 거둬져서 실질적으로 현금으로 내는 경우는 없답니다. 스페인 의사는 공무원이라 병원에 오는 모든 사람은 의무적으로 받는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따지지 않고, 오는 환자대로 받는답니다. 


스페인 고산에서 응급실 가는 방법은...... 

환자 상태에 따라 자동차, 병원 측의 구조차, 그리고 헬리콥터가 있답니다. 



이번에 사라도 다쳐서 가정의를 바로 찾아갔습니다. 마을에 있던 아빠도 불러서 다섯 가족이 마을 병원을 점령했습니다. 대기하시던 의사 선생님은 아이의 다친 부위를 아주 말끔히 치료해주시고, 바로 꿰매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 의사 선생님은 수술실 출신이라 금방 치료를 하시는데, 아이의 장래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아주 가는 바늘을 사용해야 한다며, 바로 다음 동네 의사와 연결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30분 걸리는 이웃 마을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정말 다행인 게 비스타베야 의사 선생님께서 미리 이곳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일러주셔서 가자마자 아이의 찢어진 입 부위를 꿰맬 수 있었습니다. 사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바늘이 들어가도 울지 않고 잘 참아주었습니다. 오히려 그 모습을 보던 아빠는 멀리서 눈을 딱 감고 있었고요, 저는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옆에서 웃어주었는데, 속으로는 울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웃 마을 병원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응급처치가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의 사라입니다. 

어제에 비해 많이 부어있었어요. 

상처도 더 또렷해지고......


그래도 잘 참아줘 지금은 또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아프니 엄마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파도 괜찮은데 우리 아이가 아픈 건 정말 아프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이 찢어진 부위를 꿰매기 전에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지요. 


역시나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가오는 추운 계절,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블로그에서는 하지 않은 맘껏 수다방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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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2016.11.02 03:26 신고 URL EDIT REPLY
많이 놀라셨겠네요. 사라가 씩씩해서 대견하구요. 스페인의 의료체계도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체계도 다른 나라에서 부러워하는 좋은 제도라는데...거긴 아예 세금으로
의료비를 충당하는군요. 세금부담은 좀 쎄겠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23 신고 URL EDIT
세금은 수입의 40%랍니다. 대신 비싼 암수술이나 급한 수술은 돈을 내지 않는답니다. 출산과 진료비 다 현금으로 내지 않고 국가 의료제로 해결했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걱정하지 않고 살기에는 좋은 나라같습니다. ^^
BlogIcon 티티미비니 2016.11.02 04:32 신고 URL EDIT REPLY
얼굴 그래도 보니 다행이네요 잘치료된것같습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24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티티미비니님. ^^*
요즘 추워지는데 정말 건강 챙기세요!
BlogIcon Boiler 2016.11.02 07:29 신고 URL EDIT REPLY
치료가 끝난후의 사진만 봐도 마음이 아픈데 정말로 가슴이 철렁하셨을꺼 같네요...상처없이 잘 낳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치료할때도 울지 않고 또 다시 자전거를 탄다니 참 대견하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25 신고 URL EDIT
그러게요. 보일러님도 아시겠지만 여자 아이들 얼굴에 상처나는 게 의외로 흉터 생길까봐 걱정이더라고요. ^^*
하루양도 하루하루 쑥쑥 건강히 잘 크길 기원합니다. ^^
제시카 2016.11.02 07:30 신고 URL EDIT REPLY
어떻해요...ㅠ.ㅠ
사라두 많이 놀라고 누리도 놀랐겠네요. 아이가 아프면 진짜 너무 힘들지요... 어서 빨리 나아서 이쁘게 웃는 사라되기를 바랍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25 신고 URL EDIT
제시카님.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작은 일에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시카님 덕분에 아이도 이제 많이 좋아졌네요. ^^* 오늘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세레나 2016.11.02 08:09 신고 URL EDIT REPLY
많이 놀라셨죠?? 이쁜 사라가 다치니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참 씩씩하네요. 치료할때도 잘참고 자연에서 자라나서 그런지 대견하네요. 저는 아직 결혼전이라 자식이 없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조카가 다치면 그렇게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어요. 아 내 자식이면 더 힘들겠구나.마음이 더 찢어지겠구나 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마을에서 서로 소통이 되고 응급처지가 빨리 진행되니 부럽네요. 우리나라였다면 연락이 안되고 서로 우왕좌왕했을덴데.... 배우고 개선되어할 점이구요. 사라가 더 신나게 아무렇지 않은듯 자전거타고 있을 상상하니 미소가 번지네요!! 늘 건강하길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28 신고 URL EDIT
세레나님 결혼 전이라고 하셔도 말씀하시는 것보면 나중에 정말 멋진 엄마, 배우자가 될 것 같아요. ^^*
깊은 마음의 소유자인 게 항상 느껴진답니다. 덕분에 저도 훈훈하게 같이 소통할 수 있어 참 편안히 블로그를 운영하네요. 세레나님을 만나 저도 행운이랍니다.

아자! 오늘도 즐거운 하루요!
조수경 2016.11.02 08:27 신고 URL EDIT REPLY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가슴 철렁 할일 참 많죠~ㅡㅡ;;
저도 터지고 깨지고 골절로 수차례
놀란 가슴 쓰담쓰담..ㅜ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파 줄 수만 있다면 하면서~
충분히 그맘 어땠을지 그대로 전해집니다.~!!
그래도 사라가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고
흉터 없이 말끔히 나을거에요~!!
그럼에도 더 씩씩하게 자전거를 타고 논다니
사라 최고네요.~ㅎ
산들님도 언제나 해피 모드 되세요~♡
또한, 스페인의 체계화되어 있는 의료계가
인상깊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0 신고 URL EDIT
조수경님 글 읽으면서 저도 동감 100%했습니다. 그러게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할 정도로 작은 아이들 아픈 건 마음이 콕콕 아프더라고요. ^^*

덕분에 아이도 많이 나았네요.
더 큰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면서 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믿네요. 조수경님. 오늘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Mary 2016.11.02 09:04 신고 URL EDIT REPLY
많이 놀라시고 아프셨을텐데요.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는 음식 섭취하셔서빨리 회복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0 신고 URL EDIT
네~! Mary님. 제가 더 고맙습니다.
면역력 올릴 수 있는 음식, 꼭 해먹이고 잘 웃게 해야겠습니다. Mary님 덕분에 아이도 한결 나아졌어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정훈kim 2016.11.02 09:35 신고 URL EDIT REPLY
밑으로 쭉보고 있다가 얼굴상처보고 깜놀했네요큰일 날뻔 하셨어요 저도 며칠전에 손을 다쳐 꿰멨는데 많이 아프더라구요 사라가 많이 의젓하네요 더큰 상처 안생긴게 다행이고 훙터 안남게 잘조치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2 신고 URL EDIT
어머나! 정훈님 많이 아프셨겠어요!!!
작은 상처이지만 이런 작은 상처가 오히려 가끔 온 몸을 지배하는 듯, 거슬리더라고요. 이제는 좀 괜찮아지셨나요?

아이가 흉터 안 생기기를 바라면서 치료 잘 하고 있답니다. 정훈님도 항상 조심하세요! 화이팅!
노을 2016.11.02 09:43 신고 URL EDIT REPLY
에구구~ 아이가 많이 다쳤네요. 얼마나 아플꼬?? 아이나 엄마나 많이 놀라셨겠어요. 많이 아플텐데 어연히 견디는 아이가 대견하네요. 스페인은 의사가 공무원인가 보네요. 아이가 흉터없이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3 신고 URL EDIT
네~! 노을님. 고맙습니다. ^^*

오늘은 상처부위가 좀더 땡기는지 많이 신경질을 부리더군요. 그래도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제 밴드를 풀어 꿰맨 부분 보고는 깜짝 놀라더라고요. 무섭다고...... ㅎㅎ
그런데 밴드 다시 붙여주니 또 좋아하네요. ^^
노을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arim 2016.11.02 11:05 신고 URL EDIT REPLY
아, 입이라 ㅜㅜ 얼마나 아플까
글을 읽으며 저도 막 입이 아픈.. ㅜㅜ
아이가 아플 때 내가 진짜 엄마구나 싶었던 것 같아요.
대신 아파주고 싶다 라고 하는 말이 그전까진 그저 표현일 뿐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진심으로 대신 아파주고 싶더라구요.
사라... 그래도 눈 같은 곳 다친 게 아니라 너무 다행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곳이니까요. 그쵸?
산들님 가슴이 철렁 하셨겠어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4 신고 URL EDIT
오~! 완전 공감요!
항상 초보엄마 같은데 아이들 아플 땐 진짜 엄마처럼 아프니...... 정말 이게 진짜 엄마지, 가짜 엄마가 어딨어?! 했지요.
arim님 덕분에 저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힐링커피공방 2016.11.02 12:37 신고 URL EDIT REPLY
어휴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스페인 의료제가 인상깊내요. 공무원 의사.
한국도 그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빨리 쾌유하길 빌겠습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6 신고 URL EDIT
네~ 정말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그런데 상처에 비해 피가 절절 흐르는 게 더 무섭더군요. 작은 상처지만 정말 사람 놀라게 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하고 학교 갔더니 아이들이 할로윈 분장하고 왔냐고 다들 물어보더라고요. 꿰맸다고 하니 다들 입이 떡 벌어져 놀라더라고요. 그 모습에 오늘 또 웃었네요. ^^*
BlogIcon 달만큼큰미소 2016.11.02 16:10 신고 URL EDIT REPLY
아팠을텐데 씩씩하게 치료받는걸 보니 다행이네요..
방금 전에 모 병원에서 부실한 병동 침대에서 떨어진 10개월 아기 이야기를 보고 와서 그런가 스페인의 의료제도가 참 인상깊어요.
사라 흉 없이 빨리 낫길 바랍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7 신고 URL EDIT
그러게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픈 것에 대한 강도가 약해서 그런지 바늘로 꿰매는 데에도 무서워하지 않는 걸 보니 참 안심이 되었답니다. ^^*

그런데 보는 제가 더 식겁했답니다. 바늘이 아이의 연약한 살을 뚫고 지나가는데...... 속으로 으악~~~ 겉으로는 아이 눈 보면서 웃어주었지요. 역시 엄마는 강한가 봐요. ^^*
귀찮이즘 2016.11.02 16:33 신고 URL EDIT REPLY
보고 있는 제가 더 아프네요
더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8 신고 URL EDIT
네~! 이제 많이 좋아졌답니다.
귀찮이즘님 덕분에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크게 안 다친 게 정말 다행이지요. ^^*
오늘은 활동이즘 어떤가요? ^^* 즐거운 하루!
BlogIcon 비단강 2016.11.02 16:41 신고 URL EDIT REPLY
아흐~~~ㄱ
사라가 무지 아팠겠다.
저는 이럴때 상대가 없는 분노가 치밀더군요.ㅠㅠ

무사 무탈하기 바랍니다.
어릴적 한두번씩 겪을 수 있는 통과의례라 생각하세요.^^
더구나 시골 살면 별일이 다 있을 수 있거든요.
그나마 여자아이들이라 별중 맞은 짓을 덜 할거예요.

감 따러 올라갔다 떨어져서 몇 십초간 숨을 쉴 수 없었던 일.(사실 죽는 줄 알았슴.ㅎㅎ)
시냇가에 맨발로 내려가다 깨진 농약병 밟았던 일.
대나무 장난감 만든다고 낫 갈다가 손가락 벤 일.
몇센티 되는 가시가 박힌 것을 놀이에 빠져 열흘 쯤 후 곪아 터진 뒤에 알았던 일.
친구랑 장난치다 뒤통수 터져서 부모님께서 난리를 치른 일.
돌팔매질 하다가 친구 눈두덩 피 터지게 했던 일.
등등
이루 다 셀 수가 없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2 20:39 신고 URL EDIT
우와~! 비단강님 덕분에 오늘 환하게 웃었습니다!
정말 우리 어릴 때 생각하면 이런 상처는 상처도 아닌 것을~~~ 게다가 여자 아이니 조금 더 조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좀 다쳤지만, 비단강님 만큼은 아니었다는....... 정말 개구장이셨군요. 하하하!
그런데 그 모습이 영화처럼 스르륵 그려지네요. 아련한 옛 모습, 옛 시절이 지나갔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두 아들 엄마 2016.11.02 22:19 신고 URL EDIT REPLY
지금은 붓기는 좀 가라앉았나요...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리고 사라 많이 아팠을텐데 잘 참았네요 이젠 깨끗이 아물고 흉터 남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겠어요...햇빛에 노출이 되지 않아야한다던데...
깨끗이 낫길 기도할께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5 04:26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두 아들 엄마님. ^^*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아이가 이제 아픔을 느끼는지 짜증을 잘 부리네요.
그래도 이쁘다, 이쁘다 궁디 통통 해주니 애교도 부리네요. ^^
anneshirly 2016.11.02 23:32 신고 URL EDIT REPLY
아이고. 깜짝이야!
사라 다친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ㅠ
지금 괜찮은 거죠?
산들이님이랑 산똘님 정말 놀래셨겠어요.
그래도 우리 사라 대단하네요.
꿰메는데도 잘 참다니! 대견!
정말이지 아이가 아픈건 못보겠더라고요.
상처가 깔끔하게 아물길 바래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5 04:28 신고 URL EDIT
어머나! 앤셜리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
정말 그립기까지 해요.

처음에는 많이 놀랐는데 지금은 아주 괜찮답니다. 아이가 엄마랑 동네 병원 가는 일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요. 매일 병원 가서 치료하고 오는데 엄마랑 단 둘이 가는 외출이 좋나 봐요. ^^*

앤셜리님도 하루하루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항상 응원해요.
Sponch 2016.11.03 10:34 신고 URL EDIT REPLY
아이고 이제는 좀 괜찮아 졌겠죠?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다시 자전거를 탄다니 정말 씩씩한 아가씨네요. ㅎㅎ 흉 안지고 잘 아물기를...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05 04:29 신고 URL EDIT
네~ Sponch님.
아이들은 금방 그 아픔에서 해방되어 놀고 있습니다. 놀 때는 아무 생각하지 않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가끔 짜증도 내는데 아마 아파서 그런가 봐요. 그래도 잘 참아줘 참 고맙네요.
Sponch님!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BlogIcon 드림 사랑 2016.11.03 12:02 신고 URL EDIT REPLY
헬기사진보고 걱정했어요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11.04 03:10 신고 URL EDIT REPLY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도 다음날 다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니 장하다고 사라한테 궁디톡톡해주시기 바랍니다.^^
BlogIcon 탑스카이 2016.11.12 13:41 신고 URL EDIT REPLY
엄마야!!!!!! @.@
가슴이 철렁 했네요
어떡해! 어떡해!
사진보고선 착하게 치료 잘 받고 웃는 모습 볼때까지 어찌나 글이 길게 느껴지던지...
1센티 찢어졌대서 꿰매야하겠네 했드만
울 사라가 울지도 않고 잘 참아냈다니
장하다. 우리 이쁜이 공주님
누리도 엄청 놀랐겠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길 바래요
이뿐이 얼굴에 흉이 안 남길 ..
넘 늦게 알아서 미안한 맘에 미안혀유 ㅜㅜ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6.11.12 20:08 신고 URL EDIT
탑스카이님. ^^*

사라 이제 좀 많이 나아졌답니다. 희미하게 상처가 남았는데 아마도 크면서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잖아도 걘 코 밑에 희미하게 수두자국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말이에요. 이쁜 얼굴에 아무리 작은 상처 자국이 있어도 엄마가 딸 생각하는 마음으로는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래서 딸가진 엄마들 고충이 이런 외모도 포함된다는 걸 알게 된 순간입니다. ^^*

탑스카이님은 잘 계신가요? 언제 며느리 볼 일은?
헉?! 이런 말하면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한데...... 아드님 생각하면 여친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

오늘도 행쇼요~~~
BlogIcon 탑스카이 | 2016.11.13 00:00 신고 URL EDIT
글키요,글키요
여자애라 더 글쳐 *.*
에구야 ㅠㅠ
맴 아프구로.......
앞으로 더한 일들도 생길지 모릉께롱 ...
그리하야 엄마들이 강해진당깨요 ㅎㅎ

글혀유 ㅎㅎ
3,4년뒤에 할머니 됐어용 ^•^ ㅠ.ㅠ
하고 오묘한 기분으로 보고 올릴지도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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