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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2

왜 한국 휴게소에는 이런 사소한 것이 없지?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은 지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포근해지고 있답니다. 땅도 이 봄기운에 기지개를 켜면서 어서 텃밭에 씨를 뿌려달라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텃밭 풀 가동 설계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텃밭에 달려갈 생각에 행복해지는 하루입니다. 우와~!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은 뭘 할까? 행복해지는 이 기분, 정말 좋은데요? 역시, 텃밭은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입니다. ^^ 요즘 둘째 누리와 매일매일 출근하면서 작업하는데 나중에 글과 사진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한국에서 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사실은 흔하지 않은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뭥미? 이게 뭔 소리여?!!!)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많이 본 이것들이 사실, 한국에서는 찾..

국제 수다 2018.04.21

스페인 해변에서 맞닥뜨리는 뜻밖의 상황 몇 가지

유럽인들이 다 모이는 스페인 해변은 8월이 최정점이랍니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다니! 구석구석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해변에서 조화롭게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은 참 이국적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우리가 간 지중해 해변은 까딸루냐 지방의 해변이었습니다. C자 형태의 해변이 구부러진 지형을 따라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곳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가족은 여러 해변을 찾아다니면서 즐겼습니다. 스페인의 전형적인 지중해 해변, 참 아름다웠습니다. 스페인어로 C자 형태의 해변을 칼라(cala)라고 하는데 이런 작은 해변에는 모래에서부터 자갈까지, 참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포세이돈이라는 바다 식물이 자라나는 청정한 지역이라 각종 지중해 어류를 스노쿨링으로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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