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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육수 2

활용 불가능할 것 같은 한국 식자재로 스페인 남편이 육수 만들어 내는 방법, 기똥차다!

편견을 깬 자의 세상 단순한 편리함이랄까요?단순한 원리로 행동하는 자의 만능 문제 해결법이랄까요? 우리는 검색이라도 해서 먹는 방법과 효능 등을 알아볼 텐데, 남편은 외국인이라 많은 제약이 없어 그런지, 아주 자유롭게 한국 재료 활용 능력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식자재는 이렇게만 해서 먹는 거야~’ 하는 그런 한정성이 있잖아요? 더 활용할 상태를 생각해 보지 못하고 항상 그렇게 해 먹어야 한다는…… 그런데 산똘님은 기가 막히게 그런 식자재를 자신의 요리에 넣을 육수를 만들 때 넣어버리더라고요. 하…… 그러면 어떤 한국 식자재가 남편의 육수 재료로 들어가는지 알아봅시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받아들이는 분들에 따라 그 놀라움의 차이는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힙니다) 여기는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평..

스페인 남편이 한국 육포를 먹는 상상 초월하는 방법

여러분, 오늘도 건강히 잘 지내십니까?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에는 비가 주르룩~, 기온도 뚝 떨어져 으시으시한 핼러윈과 만성절을 맞고 있습니다. ^^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아이들도 코를 훌쩍이면서 이 변하는 계절에 적응하고 있는데요, 딸바보 아빠는 감기 걸리지 말라고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에게 줄 육수를 해놓고 회사에 가기도 한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이런 육수를 미리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소면을 넣어 끓여 먹기도 하고, 추운 계절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선호하기도 한답니다. 그런 남편의 이야기, 오늘 시작하겠습니다. 남편이 집에서 맥주를 담근다는 소식에 주위의 한국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올 때마다, 가끔 한국 안주를 사 오곤 합니다. 마른오징어, 쥐포, 땅콩 과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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