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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단어 2

한국과 다른 스페인의 이런저런 표현 방법

지난번에 예고해드린 포스팅, 오늘은 한국과 다른 스페인의 이런저런 표현 방법 몇 가지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페인에 살면서 적응해가기 시작한 시점에 느낀 알쏭달쏭(아리송, 긴가민가)한 스페인 문화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면들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언어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 식물이 얼어 죽었다는 표현에서...... 스페인 사람들도 얼었다는 표현을 쓴답니다. 그런데 와중에 어떤 이들은 '타버렸다'라는 표현을 써서 엄청나게 놀란 적이 있습니다. 페페 아저씨가 어느 날 그럽니다. "어젯밤 우리 집 채소들이 다 타버리고 말았어."아니, 왜? 햇볕이 쨍쨍해서 타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추운 밤에 왜? 그런데 이 사람들은 그럽니다. "Está quemado por frío."뜻은 추위 때문..

의미를 상상할 수 없었던 '한국' 관련 스페인어 단어

스페인에서 정착해 살면서, 스페인 현지인들도 저와 친해지기 위해 '한국' 관련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참 많았답니다. 나름대로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어떤 사람은 한국 음식에, 어떤 이는 한국 드라마에, 어떤 이는 한국말에, 어떤 이는 한국 관광에, 어떤 이는 정치적 사건 등에 관심을 두고 대화를 하기도 했답니다. 이런 대화는 참 반갑고 즐겁기까지 하답니다. 어떤 때는 목소리 높여 화를 내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대화가 되었지요. (앗! 목소리 높여 화를 낸 경우요? 정치적 문제나, 선입견 등에 관련된 일이랍니다) 그런데 한국에 대해 바삭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세대나 시골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사실, 한국 관련된 대화하기가 좀 어렵기도 하답니다. 그런데도 그 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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