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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3

한국과 달리 스페인 주유소에서 파는 의외의 물건들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우리 가족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2주간 여행하고 막 돌아온 상태랍니다. 스페인이 얼마나 큰지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숲이 있는가 하면, 가도 가도 동네 하나 나타나지 않는 들판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무사히 집으로 잘 돌아왔음을 여러분께 신고하고요, 오늘은 스페인 주유소에서 파는 의외의 물건들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한국에서는 보지 못해서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이곳의 문화를 보여주는 물건이었답니다. 물론, 지금 한국도 많이 변해서 요즘 주유소는 어떻게 변했는지 많이 알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여러분이 한번 제 글을 읽어보시고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페인에는 24시간 편의점이 거의 없답니다. 한국은 한 골..

스페인에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면 나오는 것

지중해 연안, 해변 도시와 10도 정도 차이나는 스페인 고산에서 일 때문에 도시에 나갔습니다. 요즘 방학 맞은 아이들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깜빡하고 못 한 일을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일을 해결하자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페인 공공 사무소는 오전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을 해결하려고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땀이 많이 흐르던지...... 더위 때문인지, 일 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정말 열이 많이 났지요. 남편과 카페테리아 노천 식탁에서 시원한 스페인 토마토 생채소 국물을 들이키면서 더위를 식혔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외출이 이렇게 더울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스페인의 여름 별미, 가스파초(Cazpacho)입니다. 시원한 생채소 수프의 한 종류라고..

스페인 동네마트 생선코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 몇가지

한국인만큼 스페인 사람들도 생선이며 해물을 일상에서 자주 요리해 먹는답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인접하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요리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국 여행자들은 스페인에 오면 "아~! 정말 생선과 해물 파는 것 하나만으로도 좋네~!"하는 감탄사를 늘어놓습니다. 그만큼 스페인은 이런 요리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북유럽에 사는 한국 친구가 스페인에 놀러 왔을 때에도 깜짝 놀랐답니다. "오~! 여긴 작은 슈퍼마켓에서도 생선코너가 있어~! 나 깜짝 놀랐어. 작은 마트에 웬 생선코너?! 게다가 가격도 엄청 착해~!" 이렇게 놀랐으니, 짐작이라도 하실까나요? 네, 맞습니다. 스페인은 동네의 작은 마트에서도 생선코너가 있답니다. 보통은 큰 중앙 시장이라든가,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사고 파는 형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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