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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2

유럽에서도 무서운 흡혈 진드기 조심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우리 셋째 딸 사라가 개 진드기에 물려 꽤 마음고생 한 이야기를 했었죠? 정말 이 개 진드기는 개에서 태어나 개 진드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답니다. 이 진드기는 풀숲에서 태어나 기회를 봐서 다른 동물이나 인간 몸으로 옮겨져 흡혈하면서 사는 진드기였답니다. 헉? 무서워!!! 사라가 진드기에 물린 이야기 ☞ [소소한 생각] - 내게 생긴 초능력 그래서 이 진드기에 대한 각별한 대처나 예방법을 알아야겠다 하고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엄마들에게서도 이야기를 듣고, 의사 선생님께도 조언을 나누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예전에는 없던 그런 진드기들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특히 이런 흡혈 진드기가 봄 맞아 기성을 부리면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좀 놀랐답니다. 사실 ..

국제 수다 2015.04.23

내게 생긴 초능력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갈 준비하면서 아이들 머리를 빗겨주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라 머리에서 무엇인가 징그러운 것이 꿈틀대고 있었어요. 뭐지? 하면서 머리카락을 치우고 그곳을 보니 글쎄 벌레 한 마리가 다리를 꿈틀거리면서 그곳에 박혀있었답니다. 그 순간, 이것이 그 유명한 개진드기라는 것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았답니다. '어머나! 개 진드기! 라 가라파타(La garrapata)이구나!' 했지요. 요 진드기라는 놈들은 동물 피부에 딱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녀석들이지요. 그런데 왜 사라 머리에? ▲ 보기도 징그러운 요런 놈들입니다. "엄마, 어제 사라 얼굴에 벌레가 있던데......"제가 "아이쿠야, 가라파타네!" 하고 놀랐더니, 산드라가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아니, 그럼 어제부터 이 못된 녀석이 내..

소소한 생각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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