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페인 휴게소 2

왜 한국 휴게소에는 이런 사소한 것이 없지?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은 지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포근해지고 있답니다. 땅도 이 봄기운에 기지개를 켜면서 어서 텃밭에 씨를 뿌려달라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텃밭 풀 가동 설계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텃밭에 달려갈 생각에 행복해지는 하루입니다. 우와~!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은 뭘 할까? 행복해지는 이 기분, 정말 좋은데요? 역시, 텃밭은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입니다. ^^ 요즘 둘째 누리와 매일매일 출근하면서 작업하는데 나중에 글과 사진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한국에서 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사실은 흔하지 않은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뭥미? 이게 뭔 소리여?!!!)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많이 본 이것들이 사실, 한국에서는 찾..

국제 수다 2018.04.21

한국인인 내가 스페인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문화 차이

한국에서 오는 조카를 마중하러 마드리드에 갔다가 오랜만에 스페인에 거주하던 초기의 그런 색다름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스페인이라는 곳에 살지만, 이제는 익숙해서 마치 평생 이곳에서 살아온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초기 정착 때의 그 신기한 눈으로 돌아가 스페인을 다시 봤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그런 소소한 문화 차이를 느끼실 거라고 봅니다. 사실, 스페인 사람인 남편이 한국에서 가서 느낀 문화 차이도 이미 포스팅했는데요, 이제는 제가 이 포스팅을 빌려 제가 느낀 점 몇 가지를 소소히 열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04/26 - [한서 가족의 여행기/2015년 여름, 한반도 방랑기] - 스페인 남편이 한국에서 보고 놀란 소소한 문화 차이 1. 스페인 바에서 넘쳐나는 쓰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