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동 성범죄자 관련 기사를 자주 보게 되어 너무나도 씁쓸하답니다. 우리 세 아이가 지금 커가는 시점에서 이런 소식은 세상을 무서운 눈으로 닫고, 바라보기 싫을 정도로 한탄스러운 소식입니다. 젊은 대학생이 어린 초등생을 꾀어서 학교에서 저지른 일이나 어떤 범죄자는 아이가 반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겨우 3년형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 등, 정말 분개할 소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무서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에는 아무 소리도 못 하고 있다는 것은 어른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데 말이지요. 제가 사는 스페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연속 아동 성범죄자, 42살의 무술 애호가, 문화가인 듯한 남성, 안토니오 오르티즈(Antonio Ortiz)는 마드리드 및 주변을 다니면서 어린아이들만 납치해 범행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