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파괴한 스페인 사람들의 달걀프라이 조리법
스페인 이야기/음식, 식재료

세계 어디를 가나 가장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은 '달걀프라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달걀후라이~ 달걀프라이~ 이 달걀은 채식주의자에겐 가장 무서운 음식이 되겠고...... (자꾸 먹고 싶으니깐......^^) 채식 마을에 가면 암거래가 될 정도로 위험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ㅜ,ㅜ (인도의 채식 마을에서 저는 이런 유혹에 빠져 범죄자가 될 뻔했습니다. ㅠ.,ㅠ 달걀 때문에 머리 잡고 괴로워한 적이 있었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홍승옥 성우님 목소리) 


여기서 놀라운 달걀후라이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하하! 농담이고요, 놀랍다기보다는 제 상식에서 벗어난 달걀프라이 하는 법이라 편견을 확~ 깬 조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달걀프라이를 하는 법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껍데기를 깨고 부치기만 하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원 사이드(one side), 혹은 투 사이드(two side)로 잘 익혀주면 되는데요, 앗! 저기 원 사이드, 투 사이드라는 말은 태국인들이 즐겨하는 말입니다. 태국에서 덮밥에 달걀프라이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묻곤 하지요. 

한쪽만 익혀서 줄까? 두쪽 다 익혀서 줄까? 하고 말이지요. 


아~ 참! 산들무지개 자꾸 삼천포로 이야기 빠지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런데! (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홍승옥 성우님 목소리)


스페인에서도 한국과 같이 달걀프라이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 외에 특이한 방법으로 달걀을 부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홍승옥 성우님 목소리 계속) 


참고하세요~! 

스페인 전체, 모든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부친다는 소리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두 가지 조리법으로 기호에 맞게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달걀을 부칩니다. 이것 하나는 꼭 알아주세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리법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미식이 발달했다는 소리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흥미로워요? 하고 물으실 분에게 바로 답해드립니다. 


글쎄, 스페인 사람들은 기름을 잔뜩 팬에 넣어 거의 튀기듯이 달걀후라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또 어떤 분은 그러실 거예요, 한국에서도 그래요! 저게 뭐가 신기하다고 그래요? 여기 미국에서도 그래요! 등등...... 저는 다른 나라 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스페인에서 느낀 사정을 이야기할 것이고, 한국의 보편적 특징에 따라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스페인 사람들은 한국인처럼 그렇게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달걀프라이를 하는 사람도 많으니 이 조리법은 기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홍승옥 성우님 목소리


한국의 보편적 조리법에 따라 한국인의 많은 사람들은 기름 적게 달걀프라이 부치는 방법 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저도 일부러 기름은 아주 적게 넣고 달걀프라이를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스페인 친구들은 기름을 거의 튀김 수준으로 넣어 끓인 후에 달걀프라이를 하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맛있는 트러플 달걀프라이를 해준다며 친구가 트러플(truffle, 서양송로버섯)과 달걀을 가지고 와서 조리하는데, 저는 깜짝 놀랐었죠. 세상에!!! 기름을 한 바가지 넣고 달걀을 후다닥 프라이해놓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런 모습이 정말 궁금해서 스페인 사람인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달걀을 기름에 튀기느냐고......


"아마도 스페인은 옛날부터 올리브 기름이 많이 나는 나라여서 기름이 나쁘다는 인식이 없었나 봐. 기름은 식탁을 풍족하게 하는 재료로 다들 맛있게 먹기 위해서, 기름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졌나 보네.



예전에 페페 아저씨도 감자 튀겼을 때 기름을 쏵 빼지 않고 오히려 기름을 뿌려서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생각해 보니, 정말 스페인에서는 기름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좋은 음식으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 기름은...... 그래서 다들 집에서 올리브 기름으로 튀긴 감자튀김이나 안초비튀김 등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폐기름 수거함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은 어떤 기름을 보통 썼는데?" 


남편은 이렇게 되물었죠. 


"음~ 한국은 콩기름하고, 참기름, 들기름 종류가 음식에 쓰는 기름이었지. 그런데 옛날에는 기름이 아주 귀해서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아." 


"스페인도 기름은 참 귀했어. 그래서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기름을 쓴 것 같은데?" 


어? 이거 이상한 논리네요. 기름이 귀하면 아껴서 먹어야 하는데, 기름이 귀하니 많이 먹었다고요? 하지만, 어쩐지 이해가 가는 논리이기도 했지요. 그만큼 이들이 쓰는 올리브 기름은 음식 재료로 쓰인 것이고, 돼지기름처럼 기름도 하나의 에너지를 주는 존재로 여겨 맛있게 먹기위해 많이들 먹은 듯합니다. 


스페인 시어머니도 기름에 잘 튀기면 음식이 참 맛있다고 제게 말씀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튀긴 음식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 제 편견에 펀치를 날려주셨지요. 


아무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홍승옥 성우님 목소리로) 달걀프라이 하나에서도 스페인 문화를 간접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산들무지개가 더 놀랍다!

 

그럼, 남편이 시범을 보인 달걀프라이 하는 법을 여러분께 잠시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장면이 아닌가요? 이 조리법은 기름이 사방팔방 튀어서 청소하는 후자가 애를 먹는 조리법이기도 합니다. 



보통 스페인 사람들은 잘 익혀 먹지 않고 달걀노른자를 날것이 되도록 후다닥 조리합니다. 빵 찍어 먹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그냥 저렇게 후다닥 그냥 튀겨내는 게 아니라...... 


 


달걀이 익어가는 그 짧은 과정에서 끓는 기름을 숟가락이나 뒤집기를 사용해 뜨거운 기름을 떠서 달걀 위에 뿌려서 익힙니다. 한마디로 뜨거운 기름을 달걀노른자 위에 부어 익혀낸다는 것이죠. 그렇게 후다닥 익히면 다음의 사진과 같이 됩니다. 



흰자가 바싹하게 익어 씹으면 질감이 아주 좋고요, 노른자는 얇게 잘 익힌 흰자에 싸여 잘 터지지 않아 유지(?)하기가 좋답니다. 

이렇게 보통 달걀프라이를 해 먹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이렇게 하면 더 맛있다고들 하네요. (물론, 기호에 따라 기름 적게 넣고 한 달걀프라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스페인 달걀프라이 조리법을 설명하기 위해 저 날 저녁에는 이렇게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기름 튀김으로 해 먹는 날도 있어야죠~~~ 달걀노른자가 적당히 맛있는 모습으로 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때요? 저에게는 상식 파괴였던 달걀프라이 조리법이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집에서 이렇게 달걀프라이해볼 도전은 있으신지...... ^^*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매일 건강 유의하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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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8.11.21 00:31 신고 URL EDIT REPLY
수란이라고 물로 했어요.
국자에 기름을 바르고 바닥을 익힌 후 위에 뜨거운 물을 뿌려서 익혔죠.
우리나라는 물로 하는 조리법이 많으니까요.
삶기, 데치기, 끓이기, 찌기 등등....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34 신고 URL EDIT
그러게 우리나라는 스페인과는 많이 다른 조리법이 발달했지요. 아마도 기름이 많이 나지 않아 그런 방법이 발달한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는 | 2018.11.22 00:05 신고 URL EDIT
기름이 많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들깨, 참깨, 콩 등등 기름을 낼 수 있는 재료는 많으니까요. 단지 고려가 멸망한 원인 중 하나가 사치인데 사치품목에 기름도 들어가요.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많았다더군요. 그런데 귀족들만 먹고, 백성은 굶던지 말던지 쥐어짜서 조선에서 폐단으로 보고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경계했어요. 그 결과 물조리법으로 대체됐다고 해요.
BlogIcon 옥포동 몽실언니 2018.11.21 00:57 신고 URL EDIT REPLY
재밌네요! 저도 스페인 식당에서 기름에 묵묵하게 나온 감자튀김을 보며 이건 뭐지..? 한 기억이 있어요. 예전에 함께 살던 스페인 친구는 뜨겁게 달군 기름에 마늘을 넣은 뒤 그 기름을 샐러드소스처럼 양상추 위에 뿌려 줬는데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엄청 잘 먹었던 기억도 있어요. 스페인 사람들이 올리브유에 대해 귀하고 좋은 음식으로 생각한다는 게 흥미롭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36 신고 URL EDIT
저도 스페인 식당에서 눅눅한 감자튀김에 좀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다~ 현지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 감자 튀김해도 눅눅하게 나오는 게 아마도 기교가 없는 그런 조리법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답니다. ^^
친구분이 하는 기름 소스는 이곳 사람들이 꽤 즐겨하는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마늘과 호두를 넣고 한번 그렇게 해서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에 뿌려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으로 맛을 내는데 참 좋은 기름입니다. 지중해 음식이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이유도 이 올리브유가 한 몫했다고 하네요.
sparky 2018.11.21 02:56 신고 URL EDIT REPLY
저후라이는 따라 하고 싶지 않네요 저렇게 많은 기름에 달걀을 넣으면 엄청 기름이 튈것 같아요
그리고 동양인 체구에 기름을 많이 먹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 ~~
중복적으로 밥을 먹는 동양인들은 기름 이라도 줄여야 체중을 그나마 유지하지 않을까요 ?
기름맛 중독도 있거든요
그런데 먹어 보고는 싶네요 ^^
오늘도 흥미 진진한 산들님의 이야기 유익한 스펜정보 요즘말로 짱 ~~ㅎ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39 신고 URL EDIT
그러게 사람마다 음식의 좋고 나쁨이 다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는 좋은 음식이 어떤 곳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것만 알면 음식 문화의 상대성도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도 제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 보통 먹는답니다. 몸이 스스로 아는 것 같아서 빵과 흰 밥을 줄이고 잡곡으로 먹고, 채소를 많이 먹고 호두, 붉은 산열매 말린 과일 등을 먹는답니다. ^^ 다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긴다는 것 저도 믿고 싶네요. ^^
Germany89 2018.11.21 03:51 신고 URL EDIT REPLY
오우~저렇게 해서 나온 달걀 프라이는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집에서 못해먹겠어요ㅠ
기름 튀는거 싫다는 이유로!! 근데 뭐든지 익숙해져야 할듯해요 ㅎㅎ
저도 독일 살면서 점점 간을 세게 해서 먹고 있습니다ㅠ 여기사람들 정말 짜게 먹거든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41 신고 URL EDIT
그러게 유럽인들이 많이 짜게 먹는가 봐요. 그런데 또 소금이 어디에서 왔냐에 따라 또 좀 짜도 몸에 이상이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음식은 사는 환경과 지역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
2018.11.21 07:15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42 신고 URL EDIT
하하하! 그렇죠? 가끔 이렇게 먹어주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자주 먹는 게 문제지만......
그래도 밖에서 이런 음식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직접 튀기는 게 훨씬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밖에서 튀긴 기름은 몇 번 사용했는지 알 수 없으니...... ^^; 그럼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꼬조 2018.11.21 09:21 신고 URL EDIT REPLY
콘스레수아 에가서
스테이클먹는데
올리브기름을병째로 주데요
깜놀
하고잇는데
사장님인지
당황하는절부더니
병째로 부어주더라구요
맛난어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43 신고 URL EDIT
하하하! 그 사장님 저도 알 것 같아요. 콘수에그라 풍자 마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있는 식당 아저씨 같은데 말입니다. 약간 사기꾼 같이 생긴 기질로 너무 웃기는 사장님이었어요. 제가 만난 아저씨는......!
그 아저씨 얼마나 참견하는 거 좋아하는지, 우리 아이들 스파게티 소스도 직접 갖고와 얹어주고 갔어요. 참...... 재미있는 스페인의 한 모습이 아닐 수 없어요. ^^
조수경 2018.11.21 12:22 신고 URL EDIT REPLY
맞아요...기름에 흠뻑 빠진 음식들은
모두 감칠맛에 바삭하니 아주 맛나죠~~!!
허나 저는 기름 처리하는 것도 번거롭고
기름에 덜 빠뜨릴려고 '에어후라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 맞지 않네요~ㅋ
팬에 기름도 코팅수준으로만
두르고 요리하는데 기름 첨벙은...
부담스러워요ㅋㅋ
그래서 그럴까요~~!!
우리 부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 정상이랍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46 신고 URL EDIT
우와~! 그래서 한국에서 에어후라이어가 불티나게 팔리는 거군요!!! ^^ 기름 처리하는 것 꽤 힘들던데 스페인은 그래도 기름 먹는 인구가 많아서 재활용이 가능해서 기름 사용하는데 각 가정에서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사용한 기름은 모아서 폐유 버리는 곳에 버리면 재활용 회사에서 가져가 사용한답니다. 정말 다행~
수경님 콜레스테롤 수치 다행이라 저도 좋네요. 하하하! 항상 건강하시어 제 블로그 자주자주 놀러오세용~~~
2018.11.21 12:24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3 신고 URL EDIT
조언해주신 부분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포스팅에 매일 이런 음식들만 올려 그런 느낌을 가지신 것 같네요. 본의 아니게 걱정시켜 드려 죄송하네요.

하지만,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우리 가족은 건강한 음식을 해먹고 산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 부분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좋은 음식이 될 수 있고, 나쁜 음식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티벳탄은 옛날 양고기와 버터만 먹고 살아도 류마니즘 없는 건강한 말년을 보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올리브기름과 붉은 와인을 식사 때마다 먹는데도 세계 최장수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상대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음식 문화입니다.

아주 추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잡곡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게 아닙니다. 그에 맞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지방이 있어야 하지요. 그래서 북극 사람들은 고래의 기름을 자주 먹었지요.

다~ 상대적인 문화 환경을 이해하면 어느 것이 딱 건강한 음식이다라고 할 수는 없답니다. 게다가 요즘 같이 유행을 타는 시대는 말입니다.

제가 이런 포스팅 때문에 오해를 받게 되어 좀 섭섭해서 이렇게 길게 적어봅니다. 드라마 포스팅 하면 맨날 드라마만 본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 튀긴 음식 포스팅하면 맨날 튀긴 음식만 먹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환경지향적인 음식을 선호하고, 이곳에서 나는 음식, 건강한 음식, 유기농 음식 등을 선호하여 기르며 먹습니다. 이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옴뇸뇸뇸 2018.11.21 17:30 신고 URL EDIT REPLY
흰자는 바삭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하고 비빔밥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겠어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4 신고 URL EDIT
오~~~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저도 한번 비빔밥에 이렇게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나유타 2018.11.21 17:35 신고 URL EDIT REPLY
이거 옛날에 중국집 볶음밥에 얹어 주는 계란이랑 똑같네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5 신고 URL EDIT
중국집에서 이렇게 달걀프라이를 하는군요! 몰랐네요. ^^
박동수 2018.11.21 18:30 신고 URL EDIT REPLY
기름에 잠기도록 튀긴 계란과 감자, 빛이 난다. 자연스럽게 침이 고인다.
나도 시도를 해보고 싶지만 후라이팬에 남은 기름은 어떡하지...
아까워 버릴 수 없고, 다음 날 며칠을 계속하여 계란과 감자를 튀겨야하는건가?
좋은 생각이 났다. 건빵 튀겨서 설탕 살살 뿌려 먹어도 맛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5 신고 URL EDIT
건빵 튀긴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맛있어요? 건빵 튀기면 혹시 떡 튀긴 것과 비슷하나요? 몰라서 그래요. ^^;
독종광우 2018.11.21 18:50 신고 URL EDIT REPLY
중국집 후라이 방식이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6 신고 URL EDIT
그렇군요. 중국집은 웍을 사용해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후다닥 조리하고 난 다음에 웍에 기름 확 부어 달걀프라이하는 방식?!
ㅇㅇ 2018.11.21 19:28 신고 URL EDIT REPLY
아침에 기름 조절을 잘못해 튀기다시피 한 계란후라이에 밥을 먹고 간 날 언니가 아침 뭐 먹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스페인식 계란후라이 먹었어." 했더니 언니가 그게 뭐냐고 물어봐서 "기름 조절에 실패해 기름을 많이 넣어버렸단 뜻이지."라고 했더니 언니가 깔깔 웃던 게 생각나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8.11.21 21:58 신고 URL EDIT
하하하! 두 분 대화 내용이 상상되어 너무 귀여워 저도 깔깔 웃었어요. ^^ 저는 달걀프라이할 때 기름 조절 실패하여 뜨거운 기름 튀어 맞으면 그렇게 아프고 따가워 시도 조차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이 다 하는 것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그런 면으로 면역이 강한 듯해요. ^^
음음 2018.11.22 06:25 신고 URL EDIT REPLY
백종원이 티비에서 여러번 소개한 그 방법이네요^^
ㅇㅇ 2018.11.22 07:21 신고 URL EDIT REPLY
나도 이렇게 튀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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