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아학교의 독특한 프로젝트
스페인 이야기/교육, 철학

어느 유명 교육 잡지사에서 제게 스페인의 글로벌 인재상에 관한 교육 목표에 대해 글을 써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인재 교육을 목표로 두고 교육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명한 글로벌 인물을 모델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 인물이 반기문 유엔 총장...... 한 때 모든 아이들이 반기문 총장처럼 세계적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곰곰 따져보니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은 좋긴 한데, 그 기본 소양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도 안 된 사람이 글로벌 인재가 된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할까요?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글로벌 경험을 쌓아 세계적 무대에서 맹활약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주 거창하게 그로벌 인재가 아니어도, 세계적 보편적 경험이랄까요? 우리의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도 한 번은 글로벌 관계망을 형성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자주 해외여행도 떠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어하고, 외국인 친구네 집에서 경험도 하고 싶고...... 뭐, 여러가지 이유로 세계로 다니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세계인과 잘 관계할 사회적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것도 어렵답니다. 


오늘은 스페인 공립 유아학교의 교육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 아이들이 지금 스페인 학교의 유아과정에 있습니다. 


스페인 교육에 대하여......

스페인은 뚜렷하게 교육에서 도드라지지는 않습니다. 과대한 경쟁이 없는 이곳에서는 성적보다는 '어떻게 사회 속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가'에 더 주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판이하답니다. 또한 보편적 교육을 추구하기 때문에 국적에 상관없이 세상의 모든 나라 어린이들은 교육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평균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스페인어 모르는 아이들을 이곳에 합류시키기 위한 교육을 따로 하기 때문이지요. 


학업성취도 피사 기준으로 보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등의 남유럽 국가들은 큰 주목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적이 아닌 행복 순위로 보면 스페인 학생들은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설문조사에서도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기술이나 경제, 명예 등이 아닌 '가족과 친구'라고 합니다. 그만큼 사회적 기본이 되는 가족 관계가 친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또한, 세계 청소년 자살률을 따져보더라도 북유럽 아이들보다 자살률이 낮습니다. 자살률 낮은 나라로 그리스, 스페인이 상위에 노출되었는데요, 이것도 사회적 기본인 '가정'의 안정에서 나오는 듯도 하답니다. 


스페인의 교육이 크게 주목받지는 않지만 사람되는 법은 확실히 이곳에서는 배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스페인은 달리 글로벌 인재에 관한 교육 목표는 없답니다. 한 사회 속에서 필요있는 사람으로 되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내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하는가? 


스페인 공립초등학교는 만3세부터 시작합니다. 만3세에서 만5세까지는 유아학교(과정)에 진학하고요, 유아학교가 끝나면 초등학교에 올라갑니다. 그럼 만3세부터 '유아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 보여드릴게요. 


※ 여기서 유치원이 아닌, 유아학교라고 한 것은 초등교육의 일종으로 유아과정이 있어 이런 단어를 썼습니다. 게다가 유치원이라 쓰이는 현 단어는 일제시대의 잔재라는 것도 포함하여 제 나름대로 유아학교라 명명했습니다. 


유아학교의 교육과정 기본은 프로젝트에서 시작된답니다. 


아니, 어린아이들이 무슨 프로젝트? 


이곳에서는 어릴 때부터 그룹활동을 하며, 2-3개월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만든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선생님이 부모에게 부탁하는 공지사항입니다. 


친애하는 부모님들:

이번에 우리는 '해적'에 관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해적에 관한 영화, 비디오, 인형, 사진, 잡지, 책 등이 있으면 학교에 가져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부가 끝나면 돌려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한 주제를 정하여 놀면서 공부하는 것이지요. 


지난번에 한 공부가 '말'입니다. 아이들이 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3개월에 한 번씩 공부한 내용을 담은 요약 정리 파일을 집에 가져온답니다. 

연필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만3세 아이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아이들은 말에 관한 모든 것들을 배운답니다. 


말을 종이로 만들기도 하고, 말 인형을 가져와 타면서 놀기도 하고, 말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말을 보기도 한답니다. ^^



나는 말 타는 산드라다!!! 달그닥 달그닥!



나는 말 타는 누리다! 달그닥 달그닥!!!



나는 말 타는 사라다! 달그닥 달그닥!!!


이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말 관련 정보를 학교로 가져가게 된답니다. 

저는 말 인형과 말 비디오, 말 사진, 말 책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럼 학교 선생님은 부모가 보낸 그 자료를 가지고 다 함께 말 공부를 하게 된답니다. 

서로 오손도손 모여 말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게 된답니다. 



말 공부 시작!



말이란 무엇인가요? 



말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나요? 



말은 어떻게 새끼를 낳는가요? 

중간중간 비디오도 같이 보면서 이런 공부를 합니다. 



말이 먹는 것은 무엇인가요? 



말 발걸음 용어가 따로 있는데, 그런 것들도 배웁니다. 



그리고 말발굽 관련 내용도 배우고요. 



승마할 때 필요한 도구와 그 사용법, 이름 등을 배웁니다. 



말에 관련된 경기도 배웁니다. 



말을 깨끗이 보살피는 방법도 배우고, 실제로 말농장에서 그런 실습 등을 합니다. 



말 프로젝트의 마지막 그림. 


사실, 위의 내용은 간략하게 추려서 제가 올린 것입니다. 

아이들이 말 관련하여 대화한 내용도 있고요, 말의 여러 종도 표현된 것도 있더라고요. 



배운 내용을 간략하게 지도로 간추린 내용입니다. 


유아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배우면 다 알까요? 

알까 모를까 잘 모르겠는데, 아이가 제가 가르쳐주지 않은 부분들을 말할 때는 정말 전율할 정도입니다. 

한 번은 버섯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버섯 산행하면서 아이가 배운 독버섯을 금방 엄마에게 가르쳐줄 정도였답니다. 

게다가 스페인어라 그런가, 라틴어 학명도 제대로 알고 있더라고요. 


스페인의 학교는 삶에 필요한 소소한 일상적 교육을 주로 합니다. 

[바른 시민이 되는 법]이란 과목의 교육도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입니다. 

지난번 카니발에서 카니발 분장을 직접 전학년이 같이 하면서 하루를 논 흔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해적'관련하여 아이들은 벌써부터 어떤 해적을 할까?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다 아빠 영향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라는 너무 무서워!)

산드라, 누리, 사라(왼쪽부터 오른쪽)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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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못난이지니 2015.03.01 06:13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놀이터같은 느낌이 날거 같습니다. 한번에 하나씩 배우면서 전부를 배울수 있는 과정이니 신기하면서도 성인이 들어도 재미있는 수업일거 같습니다. 산들님도 아이들 교재보면서 배우시는 것이 꽤 될거 같습니다. 그쵸?^^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03 신고 URL EDIT
네, 맞아요. 저도 아이들 교재 배우면서 발렌시아어도 배우고 지식도 얻는답니다. ^^
BlogIcon 해피 2015.03.01 08:12 신고 URL EDIT REPLY
저는 올해 대학 졸업반과 신입생두딸을 둔엄마입니다.저도 제가 학교다닐땐 군사정권시대라 별로 행복하지 않아 애들교육때문에 많은 고민을했지만 고등학교까지 일반적인 교육행태를 따랐죠.큰딸고3때 대학진로를결정할때 많은고민을 했지만 적성보단 취업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을수가없더군요.딸의 적성과는 다른 저의반 강요와 딸의포기로적성에 맞지않는보건계로 진학을 했는데 1학년1학기는 애의 힘들어하는모습과 처참한 성적으로저한테 부메랑이날라오더라고요.저도 애눈치정말 많이봤고 힘들어 하는 모습때문에 저도많이힘들었습니다.그리고작년둘째딸의대학선택해야할시기땐 둘째가언니와 같은 길을 선택하면서 큰딸과 저와의 전쟁이시작되고 제가의도치않는큰딸과의 3차대전으로인해 언니길을선택한 작은딸이 큰딸과의전쟁중간에서눈치를 보고 등록을 하면서큰딸이 백기아닌포기를하면서 그 전쟁은 지금 끝난게 아닌 잠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휴전중인 상태입니다.애들 사촌들이 다대하
BlogIcon 탑스카이 | 2015.03.04 08:25 신고 URL EDIT
해피님 글에 용기를 얻었기에 답글 올리옵니다.
대학 1학년 아들래미가 4년제학교 관두고 전문학교(것도 복장관련)를 가겠네어쩌네.*.*
속을 썩여서 심란하고 어느것이 진정 본인을 위한것인지 몰라 제 생각도 갈팡질팡 했네요.
많은 주변분들에게도(20대의 지인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그분들 의견도 한결같이 노!
그래도 장기전으로 들어가니 다시 제 맘이 중심을 못잡고 있었어요.

헌데...해피님의 얘기에, 따님도 시간이 흘러 납득하신 얘기에 역시 조금이라도 더 살며 경험해온 만큼의 지혜와 자식을 생각해 내린 부모의 판단이 마구 헛될리가 없단 걸 깨닿게 됐어요.

덕분에 맘 굳건히 먹고 내가 질소냐! ㅎㅎ
고집쟁이 아들래미의 느즈막한 반항기에 대처해갈 베짱을 얻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BlogIcon 해피 2015.03.01 08:46 신고 URL EDIT REPLY
생들이고 취업을 해야하는데 올해 대학을 졸업한 큰조카 취업아닌 대학원진학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누가 취업을 못해 대학원진학한것아니냐고 하더라고요.제주위에 아빠는대기업정규직 아들은계약직,비정규직.계약기간이 끝나면 가차없이 백수가 되는게 지금현실이고3포세대 아니4포세대인(취업.결혼,자식) 젊은이들은 참 열심히 살거던요.큰딸이 얼마전 저에게 엄마의반 강요에 의한길이엿지만 차라리 잘됐다고 국가고시만 통과하면 취업걱정은 덜은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요즘 애들 참 불쌍해요. 앞으로 좋은날이 오겠죠.아니 와야겠죠.오늘도 이나라 젊은이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말이죠.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09 신고 URL EDIT
우와, 해피님 정말 큰 고민과 결정을 하셨네요.
그나마 아이들이 강요반으로 결정한 학업이지만, 그래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씀하시는 큰 따님 덕분에 그래도 다행입니다. 맞아요. 저도 굶는과를 나와 항상 후회하고 있습니다. 실생활에 유용한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것이 제 후회이지요. 그래도 뭐, 지난 일은 후회하면 안되고......

요즘, 정말 취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맞는 것 같아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경향......
오히려 전문직이 훨씬 실생활에 유용하고 쓸모있는 사람 같단 느낌도 들어요. 뭐, 이것 반대하시는 분도 있으시지만......
아무리 한국에서 대학원을 나와도 실생활에서 못하는 것투성이라면......?
전에 우리집에 놀러오신 한분이 현실에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어리둥절 했었어요. 소와 양을 구분 못 하고, 풀과 채소를 구분 못하니...... 이런 기본적인 지식마저 없는 분이 대학원 졸업생이었다니.....!! 그저 놀랐답니다.
BlogIcon 산으로가다 2015.03.01 09:26 신고 URL EDIT REPLY
저런 교육 참 부러워하는 사람인데요. 저렇게 좋은 교육을 받아도 정치, 경제는 영향을 받지 못하는 것인가봐요. 아이들에게 살기 좋은 미래를 남겨 줘야하는데.....큰일이에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16 신고 URL EDIT
그러게 말이에요, 산으로가자님. ㅡ
스페인은 공립과 사립으로 학교가 나눠지는데 참......

좋은 미래, 그것은 순수한 교육정책이 있어야할까요?
그것도 아니고, 이것은 인류적, 역사적 문제인가 봐요....
BlogIcon 사과 2015.03.01 14:11 신고 URL EDIT REPLY
늘 눈으로만 읽다가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참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을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운 마음뿐이네요. 서른이 넘은 저도 말하면 생각나는 게 너무나 단편적인 것들이라, 이렇게 다양한 시선으로 말(그 밖에 많은 것)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이 얼마나 대단해 보이는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18 신고 URL EDIT
저도 요즘 들어 다양한 시선으로 배울 수 있는 공부가 참 좋습니다.
전 초등학교를 너무 즐겁게 다녔어요. 그런데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도무지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배운 기억이 없네요. ㅠ,ㅠ 아까워라, 다시 그 시기 돌아간다면, 다양한 경험적 지식들을 배우고 싶네요. ^^
2015.03.01 21:16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19 신고 URL EDIT
sponch님, 저도 그 마음 퍽 와닿습니다.
어쩐지 다 알 것 같아요. ^^
luna 2015.03.02 07:44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리고 붙이고 글쓰는 모습이 선합니다.
그래도 여기 교육에 대해 전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요.
특히나 학기 시작할때 책구입 전쟁에 뛰어들면 혈압이 배로 늘어나서리
한국하곤 교육방식이 많이 틀리기도 하고 학교 가는날보다 안가는날이 더 많기도 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성적위주로 경쟁하지 않고 질서와 인성을 더 배우게되니 좋은점도 많은것 같아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2 21:22 신고 URL EDIT
그래도 이곳에서는 과대한 교육 경쟁이 없어 다행이에요.
루나님 사시는 곳 책값이 장난 아니라니...... 여긴 무료인데...... ㅠ,ㅠ
암튼 한국 우리 언니는 세 자식 교육 시키는데 어마어마한 돈을 다달이 내더라고요.
정말 그 돈이면 여기서 초호화 학교 보내도 될 것 같다는...... ㅠ,ㅠ
BlogIcon 탑스카이 2015.03.04 08:06 신고 URL EDIT REPLY
동감이에요.
엄청난 교육비, 것도 사교육비도 장난아니게 @.@ 들여서도
인성이 제대로 성장못한 글로벌인재를 세계에 내놓은들 국가위신에 온전한 국민들 얼굴에 마저도 먹칠하는거죠.
좀 다른 경우일지도 모르겠지만 조현아씨 문제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여겨져요.
참 안타까워... ㅜ.ㅜ
BlogIcon 양선이 2015.03.04 08:49 신고 URL EDIT REPLY
ㅎㅎ 이렇게 수업하면 한국에선 난리날듯요. 공부안한다고..
BlogIcon 세후니 2015.03.04 09:09 신고 URL EDIT REPLY
그런데 말입니다. 세계는 특히 북미는 한국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교육엔 일장이단이 있다고 봅니다.
BlogIcon 건텔 2015.03.04 09:32 신고 URL EDIT REPLY
다좋은데 스페인도 현실에 나오면 저렇게 좋진않다는거... 스페인 청년실업자들 외국으로나가서 겨우 일자리찾아서살고있는거 알고계십니까ㅠ 일장일단이 있다는 말이 딱 와닿네요
제가 교환학생갔을때 스페인친구들 성격좋고사람좋고하지만 하나같이 일자리걱정은 하고있더라구요...
BlogIcon Chiquis 2015.03.04 10:14 신고 URL EDIT REPLY
스페인어 (카스테야노 ) 가 아닌거 같은데 어느지방에서 쓰는 언어인가요?
BlogIcon MAGNO 2015.03.04 10:42 신고 URL EDIT REPLY
스페인어와 스페인에 관심이 많아 공부중인데, 링크 추가하고 갈게요. 잘 구경할게용
BlogIcon 아멜리스터디 2015.03.04 13:39 신고 URL EDIT REPLY
오, 프로젝트 접근법! 저는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공부 중인.. 아니 쉬고 있는 학생입니다^^;;
유아 교육의 다양한 방식을 다루면서 프로젝트 접근법도 공부했는데
낯선 방법이라 계획안 쓰기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ㅠㅠㅎㅎ
이런 교육 방법이 어느 특정의 유치원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적용 되면 좋겠어요~
프로젝트 수업은 정말 재미있고 유용한 방법이라 생각해요ㅎㅎ
BlogIcon 김원정 2015.03.04 14:57 신고 URL EDIT REPLY
프로젝트 수업 1997년에 배웠는데... 우린 아직 전반적 도입이 안됐죠... 프로젝트... 발도로프 수업 좋아요...
BlogIcon 으뜸이네 2015.03.04 18:31 신고 URL EDIT REPLY
아이들 정말 귀엽네요.ㅎㅎ
바른시민이 되는법도 과목이 따로 있다니.. 뭔가 새로운걸요!
BlogIcon 마덕리 파블로 2015.03.06 01:29 신고 URL EDIT REPLY
재미있게 보고 가요. 발렌시아 제자가 있어서 몇년전에 동물원 장남감을 받았는데 다 발렌시아어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발렌시아어로 설명을 하는 제가 더 우습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Rita Barbera 발렌시아 시장보다는 아이들이 더 발렌시아어를 잘 할 것 같아요. caloret가 요즘 대세네요.

학교가 마을에 있어서 더 스케일이 크게 보여요. 그리고 학급도 한 한급이니 다들 친구이겠고요.

마드리드에 있으면 한글학교도 주말마다 갔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마드리드에서 아이 학교 입학 때문에 벌써 눈치작전 시작되었답니다. jornada abierta에 학교마다 교장 선생님과의 미팅에...마드리드 학부모들 교육열이 대단해요. 무시무시한 전쟁도 하고 입학때 점수 더 받으려고 어릴때부터 학교 계열 guarderia보내서 점수 따고...보통 반사립학교는 다 카톨릭이라 catequesis 잘 해야 하고 또 어느정도 수녀님과 신부님과도 잘 지내야 하겠죠. 카톨릭이라 다행이네요.

이런 도시의 무시무시한 교육과는 다른 마을 학교의 자유로운 교육이 아주 달달하게 보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5.03.06 22:26 신고 URL EDIT
하하하! 리따 바르바라의 깔로렛! 은 아주 유행어가 되었네요.
저도 그 비디오 보면서 아휴! 발렌시아어 정말 못 한다 흉봤어요. 아마도 드링킹 드링킹, 했을 것 같아요. 제가 스페인에 정착하면서 산지 12,13년 됐는데 그 리따는 그 사이 발렌시아어가 하나도 안 는 것 같네요. 제가 오히려 귀로만 듣는데도 리따보다 더 잘 말할 것 같아요. ^^ ㅋㅋㅋ 웃었어요. 이렇게 ㅋㅋㅋ 하면서..... ^^
BlogIcon 쩡이 2015.03.06 11:16 신고 URL EDIT REPLY
와...정말 애들이 행복한 나라네요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이 학원을 돌다 밤에나 귀가하는 것을 보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빨리 우리나라의 교육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이 되면 좋겠습니다
댕씨 2015.03.09 17:45 신고 URL EDIT REPLY
앗...저것이 발렌시아노!! 서연이는 까스떼야노만 신청해서 발렌시아노시간엔 다른거한대요. 여기서 다른언어 배우는것도 힘들텐데 발렌시아노, 까스테야노, 영어까지 힘들것같아 pass. 그러나 사회랑 자연수업이 발렌시아노라는....ㅠㅜ 서연이만 책이 다름. 이노무나라...왜케 언어가 많은지 ㅠㅜ
2015.03.13 10:12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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