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소포 받기 어려워지는 스페인, 황당한 절차들
스페인 이야기/시사, 정치

한국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이것저것 집안 청소도 해야 되고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만 급해 가지고 제대로 준비나 하고 있는지...... 그런데 예상하지 않은 우편물 정리하다 또 문제가 발생하여 한국 가기 전에 해결될까, 걱정이 앞서고 있답니다. 


문제는 지난 달 4월에 소포 두 개를 받게 되었습니다. 국제 소포는 20일 안으로 도착한다는데 아직까지 도착하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가기 전에는 마무리해야겠다 생각하고 우편물 조회에 나섰더니 이 두 소포는 이미 4월 28일, 29일 경에 스페인 우체국 사무실에 도착해있던 상태였답니다. 아니, 도착했으면 바로 보내야지, 이거 어떤 우체국에서 이렇게 방치하고 있지? 하면서 조회를 했는데, 어떤 우체국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 또 세금 딱지 붙어서 오겠구만!'


하고 한탄했습니다. 



2009년부터 법이 요상하게 바뀌어서 유럽 연합 외의 나라에서 오는 모든 소포에 대한 세관검사가 철저히 이루어지면서 말이지요, 소포 내용물이 몇 유로(해년마다 바뀝니다. 처음에는 45유로, 작년에는 22유로 등등) 이상일 경우에 받는 사람이 세금을 내게 되어 있었습니다. 선물로 받더라도 이것이 수입품에 해당된다면서 바로 세금 딱지가 붙어 집에 도착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세관소 직원인지, 우체국 직원인지 내용물 가격이 단돈 20유로여도 세금을 붙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는 남의 눈이 무섭지 않나봐요. 유럽 연합 밖에서 오는 소포에는 다 세금이 찍혀 오곤 했습니다. 항의하려고 해도 시간 들고, 돈 들고, 이것저것 사정이 맞지 않아 항의하지 않고, 그때 그때 바로바로 세금 내고 소포를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우체통에 도착알림 통보 우편이 있었습니다. 


그 통보물을 열어보니 글쎄, 제가 기다리던 소포 중 하나가 ADT Postales라는 곳에 있다는 겁니다. 그 소포를 받으려면 다음의 절차를 걸치라면서 통보한 것이...... 너무 기가 차더라고요. 


간단히 절차 정리하면, 


1. 내용물 영수증 첨부한다.

2. 본인임을 증명할 주민증이나 거주증, 여권 복사본

3. 통보편지에 적힌 여백 채워 제출

4. ADT에서 이-메일로 내야할 돈을 계산하여 통보

5. 은행이나 온라인 은행으로 송금

6. 우체국에서 본인 소포를 안전하게 배달


간단하게 정리한 것인데도, 참 복잡한 절차처럼 느껴지죠? 실제로 복잡합니다. 왜냐하면 이곳 행정 처리가 느리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간단하게 되는 것이 없게 느껴집니다. 



원래는 상업적 목적의 소포를 적발하여 세금을 매기고 불법적 거래를 막는 취지였는데요, 스페인 경제가 악화되면서 소소한 것에서 세금을 거둬들일 목적으로 이렇게 개인 소포도 적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교통벌금 회수로 버는 돈이 80%나 늘었을 정도입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참할 의지는 있지만 말이죠, 해도해도 너무 했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받기로 한 소포에는 상업적 목적 없는 (마음의) 물건밖에 없었으니 세관소에서 한 행동이 너무 과한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분명히 스페인에 사는 외국인을 호구로 보고 돈을 뜯는다는 생각밖에 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세관소에서 공무원이 직접 소포를 검열하는 것도 아니고, ADTpotstales라는 우체국 산하의 하청업체에서 소포를 회수하여 세금을 매긴다는 것이 더 화가 났습니다. 이 사업체에서 세금을 회수하여 세관소에 납부하면서도 상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이유는요, 


일단 소포를 받기 위해서 그들이 책정한 돈은 다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예는 소포 내용물 100유로일 경우의 기준입니다. 세금이 21%입니다. 그런데 소포를 본인이 직접 가져가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세관소에서 일하는 공증인을 사용할 경우 18,13유로를 더 내야합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해서 세관소에서 안의 내용물을 열어보라, 지시했을 때 세관소 세관소 (공증) 대리인이 본인을 대신한다면 이 돈을 내야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소포가 무사히 집에 올 때마다 이 돈을 냅니다. 



그런데 이런 사무실이 스페인 내에 딱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마드리드!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마드리드에 갈 여력이 될까요? 차비만 해도 그만큼 나가니 애타는 사람들은 대리인을 쓰게 되지요. 게다가 섬에 있는 사람들은 비행기 삯이 아까워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요. 


더 재미있는 사실은 ADTpostales에 있는 소포들은 어떤 소포들이라도 다 돈을 내고 가져 가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보관하고 있다는 명목하에 보관비 4.41유로를 내야합니다. 또 그곳에서 모든 절차를 걸쳐(본인 명의, 내용물 확인, 등등) 확인이 되어 우리 집으로 소포를 보낼 때는 또 다시 우편비용을 내야합니다. 아니, 국제우편은 도착지점까지 명확히 돈을 낸 상태인데, 세관소에 걸린 것은 다시 한 번 스페인 내 이동 구간 요금을 내야한다고요? 너무 황당하여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업체는 이렇게 해서 돈을 막 거둬들인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돈을 벌여들여 스페인 현지인에게도 엄청난 항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다른 업체가 있었는데, 소비자 고발단체의 항의를 받고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업체 대표가 다시 이름만 바꾸어 올해 다시 같은 형식의 회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ㅠ,ㅠ  

www.speedtrans.es ☜ 스페인 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이들의 부적절한 정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당하게 느꼈으면 스페인 국제우편 취급 세관소 관련 반대 & 항의 사이트까지 있겠습니까?)


아무리 법이 좋다고 해도 이런 법은 참.......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명확하게 유럽 연합 밖의 나라들에게 스페인 우편 정책을 밝히고 사전에 통보를 해준다면 이곳으로 소포를 보내는 제삼세계에서는 보내야 할 것, 보내지 말아야 할 것 등을 구분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소포 내용물에 대한 영수증을 제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내용물 영수증이 소포에 적힌 가격과 같다는 것을 증명해야 소포를 받을 수 있다네요. 헉?! 그것도 영수증 토대로 세금을 거둬들인 후에나 소포를 준다니...... ㅠ,ㅠ (그리고 세금을 내고도 못 받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니 그것도 황당하고요, 그 다음 요구가 '위생검사' 뭐 그런 것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이런 스페인 어거지 우편 정책!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아마 공기업이 아닌 하청업자의 사기업이 하는 행각이 이런 서비스 질을 엉망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아! 언제 이런 정책이 바뀔지...... 이번 대통령 선거로 스페인 정치판이 확 바뀌어 공정한 우편제도가 정착되었으면 하네요. 


그런데 나머지 소포 행방은 아직도 모르니 참 한국 가기 전에 해결하기는 틀렸습니다. ㅠ,ㅠ 

이 소포도 걸린 것 같아요. 



※ 위의 글은 제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며, 

스페인 국제 우편물 취급에 대한 취지도 충분히 이해한 상태입니다. 

선물로 받든, 쓰던 물건이든 스페인 내에 들어오는 소포는 수입품으로 관주하여 

세금을 낸다는 것도 알고 있으나, 제가 당한 어처구니없는 사정은 

이 정책의 비합리성을 보여줘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산들무지개의 뿔난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푸니 좀 속이 시원합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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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01:21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5.05.09 03:26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꼬마 2015.05.09 06:45 신고 URL EDIT REPLY
아휴... 그냥 읽기만 했는데 숨이 턱 막히네요. 한국에만 호구들이 사는줄 알았는데... 스페인 국민들도 호구취급 당하는군요. 어떻게 저런 형편없는 절차가 가능한건지... 스페인 살면 소포는 안받는게 건강상 좋겠어요.
luna 2015.05.09 09:02 신고 URL EDIT REPLY
아휴ㅠㅠㅠ 이글 읽으면서 잊고 있던 작년 소포사건이 다시 떠오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네요.
언니가 7월8일에 보낸 소포를 8월 23일에 받기까지 산들님이 포스팅에 올린 복잡시럽고 황당한 과정들을 거친걸 생각하믄.......흐미
메일을 보내고 한국에서 보내온 영수증을 첨부하고 기다리다 다시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해대다 일단 48유로를 내고 기다렸어요.
세금을 내고 기다리다 끝내 못받은 사람도 있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하면서도 여름내내 그 소포 때문에 난리친거 생각하면요,
아직도 열불이나고요 제가볼땐 산들님 한국가시기전에 받을수나 있을런지 제가다 암담해지네요.
그안에는 말그대로 값을 따질수 없는 마음과 정성이 들어 있을진대 생각할수록 아! 정말 화가 나요.
절로다 긴한숨이 나오면서 어쨋든 한국 가기전에 받으셔야 할텐데요. 그나마 여름휴가 안낀게 천만 다행이지 싶어요.
여름엔 우체국이 오전만 열고 휴가들을 가기땜시 정말 세월아 가거라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거든요.
BlogIcon 드림 사랑 2015.05.09 10:40 신고 URL EDIT REPLY
해도해도 너무하내요
좋은취지는 알겠지만서도
BlogIcon 서누세라맘 2015.05.09 11:17 신고 URL EDIT REPLY
오마이갓이네요 ㅠㅠ 읽는 내내 저같은 사람은 소포 받을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한국가족에게 보내지 말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ㅠㅠ 미국에서도 가끔 집에 소포 안넣어주고도 자기들 스테이션에 보관해놓아서 찾으러 가면 차로 5분거리인데도 짜증이 나는데 보관료에 세금까지ㅠㅠ 전 미국우체국에 지금
감사하고 있네요 ..한국에 비해 느리고 비싼 우편요금제에 불만있었는데 이젠 감히 불만을 못가지게
만드는 스페인 우체국 입니다 ㅠㅠ 한국 가시기 전에 해결되야 할텐데 제가 다 조바심이 나네요
BlogIcon 댕씨 2015.05.09 18:00 신고 URL EDIT REPLY
나.......제가 오자마자 처음 받았던 편지랑 똑같아요. ㅠㅜ
10월에 엄마가 된장 고추장 보내주셨너요. 2틀만에 소포 마드리드 도착은 뜨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더니!!! 저 편지가;;;
우린 외국인이라 결혼증명서도 내야했고 한국 국세청에 그간 세금냈던 증빙자료와 한국 내 구입 영수증달래서 사진찍어보내고...
마드리드 세관에 편지만 다섯번은 오갔고 우체국에 돈내러갔는데 돈내도 못받을수 있다고 했었어요.
쨌든 그리하야....귀한 소포 세금만 십만원 넘게 내고 12월 23일에 받았어요.

그 후 딸램 친구네서 김 한통이랑 애들 손편지 보냈는데 그것도 세관에서;;;
헐...목록도 정확히 쓰고 무게도 정말 가벼웠다는데 말이죠.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겁나서 사정얘기하고 소포 포기했어요.
두달 후 다시 한국에서 받았다 하더라구요.
친구가 스페인어 문법책 보내 잘 받았는데 그것도 세금냈어요.
책값보다 세금값이 더 나가는...아악...소포온다면 겁나요 이제 ㅠㅜ
jerom 2015.05.09 22:07 신고 URL EDIT REPLY
오마이갓 6월에 오신다고 들은거 같아서 여행계획잡고 돈도 다 지불했는데 오월중순에 오신다뇨~~~ 그동안 혼자 묵언수행마냥 배낭메고 카메라 들고 열흘간 여행을 떠납니다.
5월 18일~27일엔 제가 부산에 없을 예정.
부산일정이 있다면 27일 이후 있으시길 바라며 부산 광광지 투어를 계획하도록 할께요.
BlogIcon 즐거운 검소씨 2015.05.10 02:36 신고 URL EDIT REPLY
요즘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세금 올릴려고 하는 곳들이 많지요.ㅠ
그런데, 소포의 행방이 아직도 알 수 없다니, 그건 좀 심한걸요.
BlogIcon 프라우지니 2015.05.10 17:23 신고 URL EDIT REPLY
소포 받는것도 무서우실거 같아요. 소포내용의 영수증을 지참하라는 내용도 조금 웃기네요. 선물 보내주신것 같은경우 보내주시는 분에게 "영수증을 보내주세요"할수도 없는 일이고..^^;
BlogIcon 깜장머리 2015.05.10 22:42 신고 URL EDIT REPLY
정말어렵네요. 절차도 까다롭고.
그럼 선물을하고싶어도 선물영수증까지 첨부해서 보내야하나요? 보내는이도 받는이도 참 껄끄러울것같아요ㅠㅠ
농사지은 농산물은 영수증도없는데 그런건어찌보내는지... 스페인이란 나라 이럴때는 참 어렵네요.
BlogIcon 탑스카이 2015.05.10 23:14 신고 URL EDIT REPLY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20유로 정도에도 과세금이 있다니... 헐 ~~
편리함을 위해 시작된 우편제도에 저런 불편함이 생기다니 아이러니네요.
얼른 제대로 정비되어주길 바라며...
2015.05.10 23:16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lucy park 2015.05.11 17:23 신고 URL EDIT REPLY
오랫만에 들어오니 포스팅 많이 해놓으셨네요 ^^
그런데 소포문제는 정말 어이없게 화가나는 문제이기때문에 정말 속이터집니다.
저는 한국에서 짐이 워낙에 많아 소포로 저희 쓰던물건을 떠나기 일주일전에 먼저 보냈습니다 도착하니 와있을리는 없죠 ㅋ 하지만 한주가 지나고 두주가 지나고 소식이없다가 3주차에 우편으로 소포내용물이 얼마정도하냐고 물어보는것이었습니다 ㅡㅡ 다 쓰던물건이다 (다 열어봤으니 알터인데 입던옷과 신던신발 ㅡㅡ)고 해도 자꾸 얼마냐고 물어보는터에 쓰던물건이고 얼마정도 할꺼다했더니 또 소식이 깜깜하더니 2주후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속이 터지죠
BlogIcon 피터펜's 2015.05.11 19:21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한국에서 보내 온 첫 소포가 세관에 잡혀서 한참 시간을 끌었어요. 직접 와서 찾아가라나? 직접 가서 소포 까고 다 쓰던 거 보내온 물건이라는 확인받고 집으로 가져왔어요. 택배인데 택배 아닌... ㅋㅎ
BlogIcon 승재윤하맘 2015.05.12 11:12 신고 URL EDIT REPLY
에구 이거 무서워서 소포 받지도 못하겠네요 ㅠㅠ
BlogIcon 호시아나 2015.05.13 00:41 신고 URL EDIT REPLY
살벌한 유럽, 그래도 한국이 아직 살만한 곳이라 느껴지네요 ~^^
푸또코레오스 2015.05.25 00:41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지금 이 과정중에 있는데 아주 짜증납니다 ㅎ; 처음 겪을 때도 짜증났는데 두번이나 겪고 있다니;;..
BlogIcon 한우리 마르베야 2015.05.26 07:03 신고 URL EDIT REPLY
제가 알기론 무관세 기준이 예전엔 100우로 였다가 점점 낮아지더니 가장 최근엔 미화 20불로 바뀐 걸으로 압니다. 유로가 아니고 미화이니 보내시는 분께 20불 미만으로 물품가액을 신고하라고 부탁하시면 운이 좋을 경우 그냥 바로 오기도 합니다. 영수증은 자필 신고서 같은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행운이 따라야지만요..행운을 빕니다.
으악 2015.10.05 09:25 신고 URL EDIT REPLY
저는 지금 말라가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한국에서 못가져온 옷이랑 책 같은 짐들을 보내서 받으려고 하니까 저도 저 편지를 받았거든요..ㅠ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스페인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번역은 해줬는데 절차가 복잡해서 일단 내일 우체국에 가보려구요.. 답답해서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게됐는데 앞으로 절차가 막막하다니 걱정이에요ㅠㅠ 제가 내일모레 여행을 가서 2주뒤에나 돌아오는데 그때면 저 우편에 적혀있는 날짜가 지나버리거든요ㅠㅠㅠㅠ날짜 지나면 한국으로 돌려보낸다는데..ㅠㅠㅠㅠ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ㅠ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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