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산에 방문한 친구가 가져온 한국 음식
뜸한 일기/이웃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무사히 설 연휴 잘 마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셨는지요? 

해발 1,200m의 스페인 고산에는 설과 함께 그냥 인터넷 안테나가 불통 나 조금 고생(?)을 했답니다. 대신 설을 같이 보내자고 찾아온 한국 친구 덕분에 아주 흐뭇한 날들이었습니다. 

발렌시아에 유학하는, 우리 부부의 친구가 한국에 다녀온 후, 설을 같이 보내자고 무엇인가를 바리바리 싸 들고 왔답니다. 그냥 '한국 사람으로 설을 같이 보내자'는 말만으로도 그렇게 설렐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우리는 이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에서 접해보지 못한 한국 식품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지게 되었답니다. 참 신기하죠?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좋아졌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이곳에서는 하늘의 별 따기 만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생긴 것이랍니다. 도대체 어떤 한국 음식이 우릴 기쁘게 했느냐구요? ^^*

이제부터 차근차근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한국 다녀온 친구가 이렇게 우리 집에 올 때 가방 한가득 바리바리 싸 들고 왔답니다. 

이게 도대체 무엇이야? 짐을 연 순간,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 

환해지는 이 분위기는 무엇인가요? 세상이 환해지는 것이......!


바로 제가 제일 놀란 것이 이것이랍니다. 

스페인에 한국산 어묵이!!! 

알고 보니 친구는 발렌시아에 새로 생긴 한국 마트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뭐 또 필요한 것 없을까? 하면서 같이 설 지내자고 장을 봐온 것이지요. 그런데 어묵이라니!!! 

ㅠ,ㅠ 감동의 눈물이 좔좔좔~ 

사실 이곳에 살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이런 소소한 식품이었답니다. 


이제 세월이 정말 좋아졌나 봅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도 한국 식품을 이렇게 접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이것은 군만두~! 


그리고 떡볶이! 우리 큰 딸이 제일 먹고 싶어 하던 간식이에요. 

매운 떡볶이! 빨랑 해줘야겠어요. 


그런데 정말 믿어지지 않았던 것은 다름 아니라 이 막걸리입니다. 

아니, 이곳에서도 막걸리를 만날 수 있는 거야? 

역시나 감동의 눈물이 좔좔좔~! ㅠ,ㅠ 


이제부터 한국에서 친구가 직접 장을 봐온 물건입니다. 

파래김~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오랜만에 이렇게 무쳐 먹는 파래김을 보는데, 향기가 끝내주더라고요. ^^*


아이들을 위한 볶음용 멸치. 

아이들은 역시나 멸치 귀신들~! 

좋아 죽겠다네요. 


헉?! 식혜와 간장. 

이럴 수가! 이거 마치 마술을 부린 듯해요. 아니, 식혜가 이곳에 있다고요? 

게다가 연겨자~ 제 입에서 행복한 비명이 새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우와~! 이건 정말 대박이야. 이게 뭐야? 골뱅이와 소면?!"


그렇게 비벼 먹자고 고추장까지......


 

아이들도 친구가 가져온 짐에서 눈을 떼지 않더라고요. 

바로 과자가 딱~ 하니 반기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


친구가 산타할아버지 같았어요. 

아직 그렇게 늙은 건 아닌데 왜 이렇게 푸짐하게 가져오는지......!

반갑다, 친구. 자주 와도 돼~!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는......


몸 보신하라고 인삼차까지!


한국 당면과 함께 말입니다. 


스페인 남편이 제일 좋아한 음식은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무말랭이와 친구 어머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양념이랍니다. @.@!

한국의 맛이 고스란히 들어갔다고 남편이 감탄사를 보내면서 먹었던 음식이었는데, 

이번에도 일부러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셨나 봐요. 아이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그래서 그날, 설날 아침에 우린 떡국을 해먹었답니다. 

떡이 많질 않아서 상징적인 의미로 다들 떡국 조금씩 먹었답니다. 

(국물은 어묵으로...... ^^)


까치 설날이 아닌 우리의 설날 아침에 먹은 떡국과 음식들!


그리고 오랜만에 수다를 떨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했답니다. 


저녁에는 푸짐하게 또 식사를~! 


역시, 사람은 만나 맛있는 것 먹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제일 좋나 봅니다. 

특히 나이 들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 


군만두를 굽고.....


오이가 없지만 상큼한 무를 올려 소면까지 해서 맛을 봐봅니다. 

매운 비빔 고추장도 있겠다, 정말 맛있겠다~ 소리를 지르면 오랜만의 대박(?)난 음식을 먹어봅니다. 


멸치와 두부, 오믈렛도 함께.......


계란국은 덤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상이 하나둘 차려지고 우리는 또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거 정말 믿어지지가 않아. 스페인 고산에서 이런 한국 음식을 먹을 줄 꿈에도 상상 못 했거든.

게다가 설에 한국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 정말 한국식으로 보냈잖아. 정말 신기해~!" 

역시나 세월이 좋아지는 요즘인가 봅니다. 

비록 우리 고산마을 인터넷은 여전히 불통으로 알쏭달쏭하지만, 

그래도 시대는 좋아지고 있나 봅니다. 

오랜만에 즐긴 한식으로 다들 좋아한 날들이었네요.

오랜만에 즐긴 한국 명절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던 날들이었습니다. ^^*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는 많은 이야기보따리 들고 또 나타났으니 많이들 기대해주시고요, 

하루하루 보람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서는 하지 않은 맘껏 수다방으로 놀러 오세요~

  ☞ 스페인 고산평야의 무지개 삶, 카카오스토리 채널로 소식 받기~


신고


* 저작권 방침 *

스페인 고산 생활의 일상과 스페인 이야기 등을 담은 이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글쓴이 산들무지개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글쓴이의 허락 없이 무단 도용하거나 불펌은 금물입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본문의 전체 혹은, 부분을 허락 없이 개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글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Copyrightⓒ산들무지개 all rights reserved



maison 2017.01.31 03:45 신고 URL EDIT REPLY
친구분께서 정말 고산에서 접하기 힘든 품목들로만 살뜰히도 챙겨 가셨네요. 즐거우셨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먹고 싶어지는 비쥬얼입니다.ㅎ
새해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소식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1:59 신고 URL EDIT
네~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이런 세상도 오는구나~ 하고 말이에요. ^^*
Maison님도 항상 건강하시고요, 매번 저도 덕분에 즐겁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일들 가득하세요. 아자!
BlogIcon Herr 초이 2017.01.31 06:02 신고 URL EDIT REPLY
오우 좋은 설날 보내셨네요 저희는 독일에서 맞는 첫 설날은 그냥 지나갔어요 전혀 설날 분위기를 못느꼈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0 신고 URL EDIT
그렇죠? 아무래도 외국 살다 보면 명절 분위기는 나지 않겠죠. 저도 그런답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기회가 생기니 그래도 설레기도 하네요. ^^*
2017.01.31 06:45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1 신고 URL EDIT
네, 맞아요. 늘 감사하며 사는 모습은 겸손과 겸허가 함께 들어간 삶의 지혜인 것 같네요. ^^*
새해 좋은 덕담으로 저도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OO님도 올해 벅차게 즐겁게 보내세요. 하루하루 보람된 일들 가득하시길~
윤스 2017.01.31 06:51 신고 URL EDIT REPLY
한국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음식들인데..
스페인에 사시니, 그 반가움은 정말 말로 표현못하셨을 꺼 같아요..


타지에만 살아도 엄마밥이 그립고 가족들이 그리운 것처럼 !!
스페인에 오랫동안 사셨다고 하더라도
마음속에 있는 그리움은 더 하셨을 것 같고요 !!!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2 신고 URL EDIT
솔직히 제가 우하하하~! 하면서 웃으면서 좋아했답니다. 물개 박수도 막 나오고......
그냥 이런 음식들이 오니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어묵이!!! 제가 제일 그리워한 어묵이 나타났으니 얼마나 반갑던지......^^

윤스님 덕분에 저도 오늘 행복하네요.
하루하루 즐거운 일들 가득~
루체 2017.01.31 07:16 신고 URL EDIT REPLY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당신의 스펴인 소식을 받아보는 팬입니다. 일상을 행복으로 바꾸는 당신의 소식에 저도 즐겁답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3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루체님.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재미있는 읽을거리, 볼거리, 삶 등을 잘 관찰하여 고심하여 글 올릴게요. 노력해야 다들 즐거운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 루체님도 하루하루 건강하세요. 화이팅!
BlogIcon Boiler 2017.01.31 07:27 신고 URL EDIT REPLY
사진을 보는것만으로 저까지 마음이
풍성해지네요 ^^ 짐이 무거웠을텐데 정말로 좋은 친구분 이시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4 신고 URL EDIT
네~ 보일러님. 저도 덕분에 참 행복했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추신-보일러님 블로그의 댓글란, 방명록에 글이 달리지 않는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꽤 되었어요. 항상 방문하여 댓글을 달아보지만 안 되더라고요. 한 번 확인해보세요. 무엇인가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
BlogIcon Boiler | 2017.02.01 07:02 신고 URL EDIT
네 산들무지개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이 안달린다는건 몰랐었는데 티스토리에 한번 문의해 봐야 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동수 2017.01.31 08:30 신고 URL EDIT REPLY
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친구분이 식혜도 비락식혜를 준비하시고, 식혜는 비락이 맜있습니다. 군만두도 챙기고.
가족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이었겠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6 신고 URL EDIT
그러게 말이에요. 이렇게 푸짐하게 가져오기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손과 마음이 커 그런 것 같아요. 쏙쏙 아쉬운 부분까지 다 챙겨온 것 같아 참 놀랐답니다. ^^
박동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는 더 멋진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강두순 2017.01.31 10:10 신고 URL EDIT REPLY
스페인에서 설날 정말 멋지네요
2년전에 서유럽 여행다녀 왔는데 사실 저는 스페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않아서 (제 개인생각) 가지않았답니다 그런데 산들씨의 글을 읽다보니 스페인에 꼭 가고싶네요~~ 글 넘 재미있게보고 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7 신고 URL EDIT
아~!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2년 전 스페인 치안도 괜찮았는데, 꽃보다 할배들도 다녀 가시고, 관광객들이 꽤 늘었는데 그런 인식이 있으셨군요.
이제 유럽에 오시면 스페인 빼놓지 마시고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혹시 즐거운 경험 하실지 누가 알아요? ^^* 저도 만나서 너무 반갑고요, 하루하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카시아 2017.01.31 10:57 신고 URL EDIT REPLY
산들님 촣은친구 덕분에 머나먼 타국에섲 풍성한구정 보내셨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09 신고 URL EDIT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전혀 기대하지 않은 설날이었는데, 친구가 우리끼리라도 설을 지내자, 라고 하니 갑자기 설레더라고요. ^^* 역시, 우리만이 느끼는 명절 분위기 덕분에 그랬나 봐요. ^^*

아카시아님, 오늘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
키드 2017.01.31 11:00 신고 URL EDIT REPLY
보는 제가 행복하고 맘이 따스해 지네요~~^^
외국에서 맘 나눌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기뿐일인지‥
최고의 설을 보내셨다니 좋은 추억으로 남겠어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10 신고 URL EDIT
네! 키드님. ^^*
여긴 눈도 많이 왔는데 친구 덕분에 눈도 치우고 이리저리 고마운 일이 많았네요. 오늘은 영상 기온이라 눈이 녹아 여기도 진흙, 저기도 진흙, 참 진흙탕이라 차 빠져나가기도 어렵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이렇게 집에서 맛난 음식 해먹는 즐거움에 감수를~ ^^
세레나 2017.01.31 12:04 신고 URL EDIT REPLY
선물이 곧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데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마음 따뜻한 한국 음식들을 친구분께서 바리바리 챙겨오셨네요!!! 발렌시아의 마트에도 그래도 한국제품이 왠만한건 다 들어가 있기도 하네요. 한국에서 직접 고른 음식들도 건강에 좋은것만 골라 오셨네요~
친구때문에 타지에서의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네요!! 사람이 재산이죠.
흐믓한 사연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한 살 더 먹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제법 많이 컸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국은 연휴 끝나고 이제 2월이 코앞이네요. 정신없이 한 달이 훅 지나가고 있네요.
조카 셋이 세배하러왔었는데 7살 4살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이 아이들한데 더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데 데려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했네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11 신고 URL EDIT
12월 24일에 오픈한 한국 마트라고 하더라고요. 우와~! 정말 놀랐어요. 이제 없는 것 없이 다 구입할 수 있으니 일부러 소포 부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고산에서 너무 멀어 역시나 날을 잡아야 한다는 게 단점이네요. 그래도 한국 마트가 있다는 게 얼마나 좋아요? ^^* 얏호~!
느긋하게 2017.01.31 14:18 신고 URL EDIT REPLY
글을 읽는 동안 입에는 웃음이 가슴에는 따뜻함이 번졌어요..얼마전 저도 스페인으로 20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그곳 마트에서 구입한 쌀로 냄비밥을하고 가져간 반찬이랑 먹는데 얼마나 꿀맛인지~ 친구분이 주신 선물 맛나게 해서 드시고 올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13 신고 URL EDIT
아이고, 저도 느긋하게 님 댓글 덕분에 친구의 말을 듣는 것처럼 다정함이 느껴져 미소를 짓네요. ^^* 어찌 이렇게 친구 같은 댓글을 쓰셨나요? 덕분에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시작하네요. 느긋하게 님도 올 한해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Sponch 2017.01.31 17:36 신고 URL EDIT REPLY
구정 제대로 보내셨네요!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함께하는 맛있는 한국 음식이라니! 한국에 있는 것 보다 더 멋진 명절이네요. ㅎㅎ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14 신고 URL EDIT
그렇죠? 저는 나이가 드니 만나서 맛있는 것 해먹고 이야기 나누는 게 그렇게 좋아지더라고요. 달리, 술을 마시는 것보다 한 끼하면서 대화하는 게 진정 가치있게 느껴지더라고요. ^^*
Sponch님은 더운 설날 보내셨겠어요?
이국에서의 설날은 명절 기분도 안 나던데...... 아무쪼록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살면 최선인 것이죠. ^^* 오늘도 행복하시길~!
amber 2017.01.31 19:21 신고 URL EDIT REPLY
인터넷 서핑하다 산들님글을 우연히 발견하게됐어요. 읽다보니 예전 인간극장에 나오신거 기억나서 요즘은 올리시는글 다 꼼꼼히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딸딸이 엄마로 바쁘게 지내고있지만 저도 미국에서 유학생활 오래해서 객지에서 만나는 한국음식의 반가움이 어떤거라는걸 잘 알지요~^^. 산들님 기뻐하니는거보니 저도 막 설레내요.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1.31 22:16 신고 URL EDIT
Amber님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부끄럽게도 인간극장 보셨군요? 저는 너무 부끄러워 감히 또 볼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기 얼굴 자기가 보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
미국에서 유학생활하신 경험으로 이렇게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기쁩니다. 게다가 이쁜 두 따님까지......

하루하루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래요~
프라우지니 2017.02.02 00:56 신고 URL EDIT REPLY
부럽습니다. 떡국먹는 설날이라니..^^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2.02 19:01 신고 URL EDIT
가까이 계셨다면 지니님도 초대했을 텐데요...... ^^;
달진맘 2017.02.02 03:57 신고 URL EDIT REPLY
자주 글 읽어요
한국식품 친구님이 가져다 주시어
오랫만에 즐거우셨슬듯
주소를 알면 보내드리고 싶네요
도움많이 받구 있서요
저두산속에서 35년 살아서
장에두못가구 어렵게 애들키워봐서
그고충조긍 알듯 싶어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7.02.02 19:02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달진맘님. ^^*
산에서 35년을요~!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셨군요. 그래도 큰 추억으로 남아 지금은 즐겁게 회상하시기도 하겠죠? 아무쪼록 감사한 마음, 저도 행복하게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취리히댁 2017.02.17 20:32 신고 URL EDIT REPLY
안녕하세요.
우연히 인터네서핑하다가 들어오게되었는데 정말 다양하고 좋은글이 많네요. 몇분째 계속 님의 글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저도 국제결혼해서 현재는 스위스서 살고 있는데 타지에서 한국음식 언제나 그립죠. 그래도 여긴 시내라 음식 구하는덴 어렵지 않은데. 언제한번 스페인 여행갈때 님 댁 들려서 한국음식좀 배달(?)해 드리고 싶네요. 직접 뵙고도 싶고요!!.하하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