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덕후인 제가 생일 즈음하여 저 자신에게 선물로 백팩을 "자가 드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옆으로 메는 가방보다는 어깨에 안전하게 메는 스타일의 가방을 주로 애용한답니다. 여행할 때도 언제나 편안하게 백팩을, 결혼하고 신혼여행에서도 백팩을,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할 때도 기저귀 가방으로 백팩을, 여러모로 편안한 백팩을 선호한답니다. 눈치채신 분이시라면(제 포스팅 사진을 혹시라도 유심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언제나 제 등에는 백팩이 걸려 있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생일 선물을 고를 즈음에 [가스톤 루가(Gaston Luga)]라는 스웨덴 백팩 회사에서 콜라보레이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오~~~ 먼저 디자인이 심플하고 약간 모던틱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콜레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