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마지막 며칠이며... 이제 곧 9월이 다가왔어요. 스페인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우리 올리브농장, [산들랜드]에는 요즘 올리브도 열심히 익고 있지만, 지난 7월 중순부터 줄곧 무화과가 나오고 있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저는 그릭 요거트에 무화과를 넣어 아침을 먹는답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부드러운 그릭 요거트에 넣어먹으니 입안이 편안하고, 풍미도 살아서 참 좋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남편, 산똘님이 요즘 하는 일이랍니다. 수확한 무화과를 이렇게 햇볕에 말려 보관하는 일이지요. 고산에 살 때는 무화과가 아예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 이런 일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날씨가 온화한 지중해 연안의 전원이라 요즘은 회사 퇴근하면 매일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요즘에는 이틀에 한 번씩 무화과를 수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