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반려문화는 과도기를 맞은 듯합니다. 아직 정립되지 않은 이 반려문화는 개인과 외부에서 보는 시각차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요. 특히 지난번에 있었던 개에 물려 사고를 당하여 목숨까지 앗아간 크고 작은 사건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대중에게 다가왔습니다. 무책임한 반려인의 행태에 많은 여론이 뭇매를 퍼부으며 아직도 반려동물과 공생해야 할 반려인이나 비반려인의 책임과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우리 개는 물지 않아요."스페인이나 한국이나 어디에서 다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안일한 태도는 고쳐져야만 하지요. 그럼, 오늘은 스페인 사람들의 펫 티켓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스페인은 옛 왕실에서도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키워왔습니다. 대표적인 스페인 왕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