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어떻게 잘 지내시나요? 저는 그만 목감기에 걸리고 말았네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지난주 온 식구가 목감기 걸려 골골대고 있을 때도 혼자 살아남아 뒷바라지를 했는데 그만 그 덫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 지혜롭게 견뎌내려고 합니다. ^^;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일단 그렇게 컨디션이 나쁘지 않으니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러나저러나 오늘의 이야기는? 글쎄 이웃이 선물을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선물이라고 해봤자, 시골에서는 도시와는 다르게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술, 꿀 같은 것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시골도 후한 인심이 남아도는 곳입니다. ^^* 그런데 우리 집에 가져온 그 선물은....... 으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조금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