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가족은 이미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돌아와 있답니다. ^^* 한국에서의 일정이 아주 짧아서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음껏 향수에 취하여 즐겁게 지내다 왔답니다. 아이들도 친정 식구들 만나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마지막에 할머니가 주신 용돈 덕으로 돌아오는 길에 각자 원하는 장난감도 샀으니 얼마나 신났어요. 할머니가 제일 좋다고 하는 아이들~! ^^* 떡볶이와 양념치킨이 제일 먹고 싶다던 아이의 소원 달성 컷. 치악산 근처 카페촌에 갔는데 참 대단하더군요. 너무 다양한 카페와 집들이 눈에 생소하게 보였습니다. 그만큼 오래 한국을 떠나있었다는 사실. 근처 원빈 부모님 별장도 있다고 조카가 말해주는데 참 세월이 이상하더이다. 어머~ 연예인 가족 이야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