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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2

스페인 남편의 야심찬 새해 계획

◎●◎남편이 새해 계획 중 우선순위로 세운 일로 지금 한창 열심입니다. 과연 이 사람도 작심삼일이라는 블랙홀에 빠질까요? 아니길 바라면서 남편이 추구하는 우선 순위는...... 따단~ 다름 아니라 "한국어 배우기"입니다. 이미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스페인 사람인 남편은 2시간 안에 한글을 다 읽을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읽는 건 가능해도 뜻은 몰랐답니다. 게다가 읽을 때도 버버벅~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제목으로 들어가 보세요~2017/12/10 - [국제 수다] - 2시간 만에 한글 읽은 스페인 남편의 한국어 걱정그러다 요즘 들어 한국어 배우기에 다시 도전하고야 말았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고, 한국과 인연이 이렇게 많이 닿았는데 배우는 건 당연하다고..

한국 오니 더 자연스러워지는 남편의 한국식 제스처

2년 만에 다시 온 한국. 제주도 여행을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니요?! 정말 시간 빨리도 흐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2년 만에 다시 온 한국, 역시나 엄청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리도 빨리 변해가고 있는 것일까요? 외형적으로 변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추세, 이슈 등의 방향성이 쉽게 변해가는 것에도 상당히 놀랐답니다. ^^; (하하하! 이 언닌 맨날 놀라는 일만 있나 봐요) 아무튼, 오늘은 한국인만큼이나 한국 오면 더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스페인 남편의 한국식 제스처에 관한 글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주 특이한 제스처와 감탄사, 행동양식 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 외국인 남편이 서서히 우리에게 동화(?)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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