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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4

스페인에서 사소하게 행동했다가 뒷감당 못 하게 되는 일들

짜잔~! 오늘은 전격 스페인 테마로 갑니다! 한국에서는 여름방학도 다가오겠다, 해외여행 준비하는 사람도 많겠다, 스페인이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보니, 제대로 정보를 알고 준비하면 더 여행이 든든해질 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여러분께 재미있는 스페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의 이야기는 재미보다는 스페인에서 하면 안 되는 몇 가지 일들에 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모든 여행객이 대체로 무단하게 여행을 하고 떠나는 것을 보면, 스페인은 그렇게 큰 제약을 하지 않는 나라 중의 하나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서, 하지 말아야 할 사항 등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공공장소에서 웃통 벗으면 안 됩니다. 누드 해변 많은 스페인, 하지만 도시에서는 웃통을 훌훌 벗고 다니면 안 된답니다. 특히..

관광특구 제주도가 재정비해야 할 문제 하나

화산섬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도에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제주 인구보다 어쩌면 이 유동인구가 큰 몫을 하는 제주도의 관광 정책도 이런 부분을 상당히 고려하여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편리한 서비스나 박물관, 테마파크, 미술관 등의 안내책자도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스페인 남편인 산똘님에게는 제주의 여러 시설이 아주 편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언어로 겪는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말이지요) 그런데 유일하게 눈에 띄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의 유동인구가 구석구석을 오가며 흘리고 다닐 쓰레기를 생각하니 이런 불편함이 당장 개선된다 해도 과하지 않게 보입니다. 무엇이냐구요? 바로 관광지에서 보기 드문 쓰레기통 설치하기입니다. 쓰레기통요? 아니, 한국에서 쓰레기통을 공공장소에 설치하지 않는 이유를 몰..

제주에서 경험한 관광객의 에티켓, 배려가 필요해요

하루하루 깨어날 때마다 느끼는 제주에서의 익사이팅한 여행, 매일 흥미로운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우리가 가본 곳들, 진정으로 제주를 느낄 수 있었던 곳들...... 정말 아름답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본 관광의 현실이 가끔은 불편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답니다. 관광객 차원에서나 현지인 차원에서나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는데요, 제가 느낀 부분은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에서 타지방에서 온 관광객의 에티켓도 제주를 어수선하게 하는 풍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 남을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는지 약간의 이기적인 행동들에 눈살이 찌푸렸습니다. 물론 이런 면은 세계 어디를 가나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주는 관광특구이기에 더 많은 일화들이 눈으로 속속 보이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것들이..

스페인에서 아침 식사하기에 좋은 곳

스페인에서는 두 가지 빵집이 있습니다. 빠나데리아(Panaderia)와 파스텔레리아(pasteleria)입니다. 흔히 베이커리라 불리는 빵집이 빠나데리아인데요, 그곳에는 간단한 빵과 짭짜르름한 종류의 빵들을 판답니다. 물론, 달콤한 케이크를 파는 곳도 있고요. 이 두 곳의 특징은 빵을 취급하는 것인데요, 빠나데리아에서는 그냥 판매대만 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런데 파스텔레리아는 다양하고도 달콤한 파스텔(케이크 종류)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두 가게의 차이가 별로 없지만 말이지요. 차이가 있다면 파스텔레리아가 더 큰 폭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파스텔레리아는 식탁과 의자가 있어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스페인 여행을 하시면서, 아침에 여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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