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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통 2

우리 집 객식구, 몇 달 안 살았는데도 꿀 뚝뚝 떨어지는 행복을 주네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페인의 [산들무지개]입니다. 여기 스페인 지중해 연안은 날씨가 온화해서 겨울과 요즘 입춘 지나고 꽃이 피는 곳이랍니다. 요즘 로즈메리와 백리향, 금작화, 아몬드나무 등이 꽃을 피우고 있는데요, 꽃이 피는 계절이라 그런지 지난번 우리 집에 들어온 객식구 벌떼가 엄청난 양의 꿀을 생산해 냈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우리 집 사정은 이렇습니다. 평소 양봉업을 취미로 하시는 근처 고등학교 선생님 부부가 꿀벌통을 둘 곳이 없어 수소문하다 우리 집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분들이 사는 곳은 별장들이 줄 지어 있는 곳인데, 그 별장 맞은 편에 큰 오렌지 농장이 있어 문제가 생겼다고 하네요. 저는 오렌지 꽃 피면 수정해 줘서 좋지 않을까? 라며 더 좋은 게 아닐..

올해도 우리 집에 찾아와 준 꿀벌

2015/05/14 - [뜸한 일기/자연] - 우리 집에 다시 찾아와 준 반가운 꿀벌~! 위의 글은 작년 이맘때쯤 찾아와 준 반가운 꿀벌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지난겨울도 무사히 버티고 이 벌집에서 꿀벌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반가운 소식은 올해도 꿀벌 한 무리가 남겨진 다른 꿀벌통에 터를 이루어 들어가 사는 모습을 포착했답니다. 우와~! 반가워라. 남편, 산똘은 또 부랴부랴 새로운 꿀벌통을 위해 유기농 밀랍 벌집바탕을 준비합니다. 저 밀랍이 자연산 재료로 만들었다는데 냄새가 어찌나 꿀 냄새가 나던지......! 못 쓰는 벌집틀을 가져와 재활용하기 위해 깨끗하게 잔 꿀을 제거하고 밀랍을 끼워 넣습니다. 이 밀랍은 스위스산 유기농 제품이라고 하는데 아주 두꺼운데 금방 타들어 가 남편은 놀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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