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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2

뜬금없이 못다 한 이야기

뜬금없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진행하겠습니다. 한국 여행을 마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리고 싶었던 자질구레한 일들이 생각나 오늘은 이렇게 요즘 근황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블로그에 글이 뜸하게 올리지만, 저는 언제나 글 쓰는 열정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 지루할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게 인기에만 연연하는 블로거가 되지 않고 싶습니다. 깊이를 다해 사회적인 작은 공헌을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것이 비판이든, 칭찬이든, 정보이든, 이슈성이든, 여러 사람에게 생각할 작은 기회를 준다면 그것으로 제 블로거로서의 사명은 다 한다고 봅니다. 외부에서 주는 최악의 상황만 아니면 저는 계속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제 글은 [참좋은사람]에..

소소한 생각 2015.08.11

네팔 지진 여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네팔 지진! 참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네팔은 저에게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제 남편을 만난 곳이 그곳이기 때문이지요. 또, 평생지기 친구들을 만난 곳도 바로 네팔이랍니다. 햇살이 찬란한 네팔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과 밭을 갈고, 같이 밋밋한 밥을 먹으며 순수한 마음을 읽은 곳도 그곳입니다. 십 대 가장이 아들을 낳고 비로소 결혼식을, 외팔이 할아버지가 손녀를 위해 밥을 먹이던 곳도, 이방인에게 가장 맛있는 소고기 한 점을 주던 곳도, 18시간 버스를 타고 식구들을 보기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가는 청년이 있던 곳도 네팔이었습니다. 네팔의 순수한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니 그 웃음과 삶이 파괴되어 슬프구나 한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마음 아프면 다인가, 네팔 현지..

국제 수다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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