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인 참나무집 가족의 한국 여행담을 또 이어갈게요. ^^한 달 반이라는 휴가가 얼마나 다양한 한국을 보게 했는지 정말 생각만 해도 즐겁고 또다시 가고프답니다. 우리가 간 때는 한창 뜨거운 여름이었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르는 때였는데......여행하면서 만난 우리 부부라 이 더위는 그냥 참을 만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이열치열이겠죠? 산똘님은 아이들도 이런 여행에 익숙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을 돌면서 강행군을 했답니다. 그중의 한 곳이 바로 소금산 출렁다리! 사실, 산똘님은 이 떠오르는 여행지에 꼭 가고 싶다며 오기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간 곳이 원주의 '간현관광지'랍니다.간현관광지는 정말 볼거리와 놀 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레일바이크도 이곳에 있고, 간현 유원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