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리차는 물을 많이 부어 연하게 우려내어 구수한 맛이 나오는 보릿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스페인에도 이 보리차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만 보리차를 마시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었죠. 스페인에도 보리차가 있구나~ 그럼 이곳 사람들도 연하게 물에 우려내 물처럼 마실까? 생각했었죠. 그런데 여기서는 신기하게도 완전 다른 방식으로 보리차를 마신다는 걸 알았답니다. 스페인에도 보리차가 있었다니!!!신기한 점은 스페인 사람들은 보리차를 커피와 같은 방식으로 마신답니다. 보리를 아주 새카맣게 토스트 하여 갈아 가루로 판매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물론, 요즘은 이 보리차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커피가 비싸 서민들이 커피 대용으로 이 보리차를 마셨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