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가족 모두가 감기 때문에 골골댄다는 포스트를 올리고 난 후, 조금 다운된 것 같아 오늘은 조금 UP↑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올립니다. ^^ 사실, 아이들은 어느 정도 다 나았고, 남편만 아직도 완벽히 나은 건 아닌데 그래도 좀 기력이 회복된 듯합니다. 감기와 설사, 구토 등 참, 사람의 진을 빼가는 겨울이네요. 어느 독자님 말씀처럼 2017년 보내려고 아픈 것 같습니다. 다 아프고 나면 2018년이니 짜잔~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스페인 남편인 산똘님이 그 아픈 와중(?)에서도 한국의 물건을 보고 감탄을 하네요. ^^* 아프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겨울철에 이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흐뭇하게 눈에서 꿀 떨어지면서 사용하니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