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갔다 오면 열심히 치고받고 싸우고 난리가 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말이죠, 요즘엔 협박이 통하지 않아 다른 협박을 썼습니다. 협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데 요즘 제가 아파서 제대로 정신을 차릴 수 없어 이런 협박들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요즘 통하는 협박은 무엇인지 아세요? "너 자꾸 그러면 밥 안 줄 거야."헉?! 이런 원초적 협박을......! 그런데 쌍둥이 아이들에게 먹혀들어갑니다. ㅠ,ㅠ 아이들은 아니야, 하면서 아주 잘 협조를 해줍니다. 싸우지 않고 서로서로 협력하여 어질러놓은 방도 청소하고.... 우와, 기적이다!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협박은 좀 줄여야겠다는...... (요즘 제가 자두 엄마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한국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