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페인은 태양 아래 최고치로 노출되어 온도가 40을 오르내리고 있답니다. 헉?! 진짜요? 하고 물으실 분이 있는데, 맞습니다. 진짜입니다.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다가 요즘은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사막 바람으로 스페인, 진짜로 덥습니다. 그런데 해변 마을보다 더 더운 곳이 내륙이랍니다. 그중 마드리드는 발렌시아 사람들도 덥다고 놀라는 곳이지요. 사실은 남부가 가장 더운데...... 우리 가족이 마드리드 간다고 하니 발렌시아 시부모님께서 더우니 시원한 곳을 골라 가라고 당부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마드리드에는 아주 멋진 공원이 있습니다!!! 그것도 도심에 말입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아주 많이 찾는 시원한 보물과 같은 역사적인 공원이 도심의 더위를 피할 가장 좋은 장소로 생각되었답니다. 더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