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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레리아 2

스페인 맛집 디저트 가게에서 발견한 프렌치토스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발 1,200m의 스페인 고산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답니다, 이틀이 멀다고...... 여기에서는 2, 3월에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답니다. ^^ 오늘은 지난번 마드리드 여행에서 즐겨 먹었던 스페인 전통 디저트 중의 하나인 토리하(Torrija)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이는 모양은 완전 프렌치토스트인데,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프랑스에는 없는 프렌치토스트,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스페인에서는 토리하라는 이름으로 마드리드 시민들이 사랑해온 음식이 있답니다. ^^* 한국에서 만드는 프렌치토스트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그런 디저트입니다. 우리 부부는 마드리드 고야 거리에 있는 맛집 디저트 가게인 비에나(Viena)에 갑니다. 아침 10시 정도였는데도 사람들이 아주 ..

스페인에서 아침 식사하기에 좋은 곳

스페인에서는 두 가지 빵집이 있습니다. 빠나데리아(Panaderia)와 파스텔레리아(pasteleria)입니다. 흔히 베이커리라 불리는 빵집이 빠나데리아인데요, 그곳에는 간단한 빵과 짭짜르름한 종류의 빵들을 판답니다. 물론, 달콤한 케이크를 파는 곳도 있고요. 이 두 곳의 특징은 빵을 취급하는 것인데요, 빠나데리아에서는 그냥 판매대만 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런데 파스텔레리아는 다양하고도 달콤한 파스텔(케이크 종류)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두 가게의 차이가 별로 없지만 말이지요. 차이가 있다면 파스텔레리아가 더 큰 폭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파스텔레리아는 식탁과 의자가 있어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스페인 여행을 하시면서, 아침에 여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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