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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건 2

16년 만에 만난 친구가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

야~! 요즘 수다 떠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한국말 폭풍 수다로 오늘도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름 아니라 한국에서 ㅠ,ㅠ, 한국에서 ㅠ,ㅠ~ 친구 둘이 우리 집에 놀러 온 것입니다. 아~ 이게 얼마 만이에요!!! 거의 16년만! 세상에! 세상에! 세상이 변하고도 남을 시간. 하지만, 우리는 어제 본 사람처럼 그렇게 반가웠지 뭡니까!!!"아니! 어제 보던 모습처럼 그대로야~!!!" 그렇게 반갑게 얼굴 보며 두 손 잡고 얼싸안으며 좋아했지요. 세상에~~~~ 하하하! 산들무지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친구들 소식은 간혹 듣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보리라곤~ 이런 날이 오리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요, 여전히 다정한 마음과 맑은 생활 모습, 변한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더 맑아..

소소한 생각 2018.04.23

남편이 사용할 때마다 반한다는 한국 물건

어제 우리 가족 모두가 감기 때문에 골골댄다는 포스트를 올리고 난 후, 조금 다운된 것 같아 오늘은 조금 UP↑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올립니다. ^^ 사실, 아이들은 어느 정도 다 나았고, 남편만 아직도 완벽히 나은 건 아닌데 그래도 좀 기력이 회복된 듯합니다. 감기와 설사, 구토 등 참, 사람의 진을 빼가는 겨울이네요. 어느 독자님 말씀처럼 2017년 보내려고 아픈 것 같습니다. 다 아프고 나면 2018년이니 짜잔~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스페인 남편인 산똘님이 그 아픈 와중(?)에서도 한국의 물건을 보고 감탄을 하네요. ^^* 아프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겨울철에 이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흐뭇하게 눈에서 꿀 떨어지면서 사용하니 신기합니다..

국제 수다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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