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할 일이 무척이나 많아 온종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었답니다. 그래도 트러플 채취 현장은 꼭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지금 이곳은 영하 13도까지도 내려가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정말 '장난 아니게' 험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집앞의 야외용 의자와 식탁이 막 날아가버려 한참을 걸어 그것들을 다시 가져와야할 판이었으니 말입니다. ㅠ,ㅠ 게다가 인터넷은 오락가락하고 있으니 제대로 컨넥트 되기란 참 어려운 실정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버섯의 존재를 알고 계신가요? 금보다 비싸고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이 버섯....... 세계3대 진미로 알고 있는 이 버섯, 바로 서양송로버섯입니다. 송로버섯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이름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