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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아레스 제도 2

낭만이 가득, 페리 타고 스페인 지중해 섬으로 가기

스페인의 지중해 섬은 참 유명합니다. 특히 유명한 곳은 이비자(Ibiza) 섬이지요? 클럽으로도 유명하지만,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휴양지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이비자 다음으로 또 우리에게 유명한 섬은 어디 있을까요? 바로 마요르카! 많은 분들이 섬보다 축구로 더 잘 알고 있는 듯도 해요. 마요르카는 팔마 데 마요르카 수도가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Islas Baleares)의 주 섬이랍니다. 마요르카는 마요르카(Mallorca), 메노르카(Menorca), 이비자(Ibiza), 포르멘테라(Formentera) 등 이렇게 네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이전에는 여름에는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성수기인 곳이랍니다..

코로나-19 피해 친구 초대로 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느낌과 상황은?

"우리가 사는 마을로 놀러 와~!" 처음에 친구가 이 말을 했을 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누굴 초대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페인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아직도 확진자가 완전하게 줄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가족이 여행한다는 일은 저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집에서만 몇 개월 학교수업으로 지쳐 있었기에 우리 부부는 여행을 슬슬 계획하기 시작했답니다. 게다가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도시에 사는 친구나 지인이 하도 놀러 오겠다는 소리를 하기에 우리도 여기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사람을 피해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친구네 마을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인 고산 해발 1,200m 비스타베야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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