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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상황 3

마스크 살 수 없는 스페인에서 입지 않는 옷으로 면마스크 만들었어요

스페인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무지무지 심각한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3만 명을 넘는 건 시간문제이고, 사망자도 천 명을 넘었답니다. 스페인 정부는 긴급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여전히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병원이 모자라 호텔을 비우고 임시방편으로 환자를 받고 있답니다. 스페인 일상의 변화도 급작스러워졌습니다. 외출 자제령이 내려져 병원, 약국, 마트 등의 이유로 한 명만 나갈 수 있고, 거리에서는 두 명이 붙어서 다닐 수 없답니다. 게다가 차로 이동하는 것에도 제한령이 내려져 허가서를 소지한 사람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허가서가 없는 사람은 벌금형이 내려지고요, 한 명 이상 차에 탈 수 없답니다. 가족끼리 외출할 수도 없고, 외출해서도 안된답니다. 봉쇄령이 이렇게 스페인 사람들의..

뜸한 일기/가족 2020.03.22 (13)

긴박하게 변하는 스페인 상황과 우리 집 비상 식량 점검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에서 산들무지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정말 하루하루가 긴박하게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3월 19일, 스페인 시각으로는 3월 18일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마지막 통계 집계를 확인하여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답니다. https://www.rtve.es/noticias/20200318/mapa-mundial-del-coronavirus 유럽 내 주요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치(스페인 국영방송 rtve.es 참고) 이탈리아: 31,506명스페인: 13,910명독일: 9,360명프랑스: 7,695명스위스: 2,700명영국: 2,700명 이렇게 며칠 사이 어마어마하게 확진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유럽 내 봉쇄정책이 거의..

뜸한 일기/먹거리 2020.03.19 (19)

코로나 바이러스 스페인 상황 3월 12일

일단 지난 일요일부터 스페인 정부는 급격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마드리드 일대에서 급격한 확진자수가 증가해 학교 및 공공장소, 기관 등 문을 닫았습니다. 3월 9일까지만 해도 발렌시아 정부는 라스 파야스(Las Fallas, 발렌시아 불꽃 축제) 축제 때 괜찮다며 관광객 홍보를 했는데 10일에는 모든 행사를 뒤로 미뤘습니다. 아직 발렌시아 확진자(94명) 수가 많지 않아 그런지 학교 휴교령은 내려지지 않았는데 중앙 정부에서는 휴교령을 제안하고 있답니다. 이상 스페인 코로나 소식이고요...... ㅠㅠ 현재 스페인 확진자수는 총 3,059명이고, 86명이 사망했습니다.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리아 15,113명, 1,016명 사망) 현재 스페인 의회도 집단 감염이 있어 많은 정치인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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