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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빵 2

스페인인 남편이 만들어 주는 초간단 스페인 간식, 코카 데 피멘톤

스페인 사람인 남편이 어느 날 후다닥 빵을 만들어준다면서 부엌에서 요란하게 반죽하고 있습니다. 산똘님이 만들고자 한 빵은 코카 데 피멘톤(Coca de pimentón)이라는 빵입니다. 뜻은 파프리카(가루)를 뿌린 코카... 코카는 주로 빵이 아닌 시트 계열의 맛이 달거나 짠 빵을 의미합니다. 산똘님이 이 빵을 만든 이유는 아주 간단하답니다. 발효할 필요가 없이, 바로 반죽하여 오븐에 구워내는 간식형 빵이기 때문이지요. 만들기 쉽고 빠르기 때문에 선택한 빵인데, 으음... 한국인 입맛에는 솔직히 말해 별로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 뜻은 절대로 아니랍니다. 우리 입맛이 자극적이고 재료 본연의 맛보다는 약간의 양념이 들어간 맛에 익숙하잖아요? 뭐 일반화하자면 그렇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한..

일 년에 딱 한 번만 먹는 스페인의 특별한 빵

일 년에 딱 한 번만 먹는 한국 음식은 무엇인가요? 동짓날의 팥죽?! 복날의 삼계탕?! 음..... 명절의 송편?! 떡국? 물론 언제든 원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지요. 단지, 명절이나 특별한 의미가 붙은 날에 먹는 음식은 단 하나의 의미와 맛을 가지기에 많은 이들이 특별히 생각하는 음식입니다. 스페인에서도 그런 음식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특별한 빵은 오직 이날에만 접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빵이랍니다. 바로 로스콘 데 레예스~! 물론 지역마다 특별한 날이 정해져 다른 종류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발렌시아의 날에만 나오는 맛있는 마자판 과자도 그렇고요 ☞ 2016/10/05 - [스페인 이야기/생활, 문화] - 보자기에 사랑을 싸서 전하는 발렌시아 연인의 날 위의 글을 참고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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