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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벼락이 해발 1,200m 비스타베야 고산평야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무선 안테나는 벌써 또 고장이 났네요. 언제 다시 연결될지 모르는 이 시점, 아빠는 외출 중입니다. 천둥 번개가 무서워 우리 네 모녀는 집 안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다락방으로 피신했습니다.
내 생애 가장 무서운 벼락이야!
큰 아이가 이런 소릴 하네요.
그런데도 아이들의 무서움은 금방 사라집니다. 세 아이가 뭐가 그리 신났는지 까르르 웃으며 놉니다. 셋이라 정말 다행이네요.
오늘은 긴 이야기 못 하고 여기까지만 전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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