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각

이 블로그 운영을 잘하고 있는 걸까?

산들무지개 2014. 10. 1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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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스페인 고산평야의 무지개 삶] 블로그를 뜸하게 운영하고 있어 안타깝다. 


하나의 블로그로 통합해야 하는 것일까? 


티스토리 블로그는 왜 운영하게 되었을까? 


이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 운영한지는 2개월 조금 더 넘어가고 있다. 게다가 광고도 달 수 있다고 하니, 눈이 퍽 뜨이는 것이 커가는 아이들 용돈이라도 벌고자 이런 새 블로그를 단장했는데, 혹시 내가 실수한 것은 아닐까? 


초심과 인연의 소중함 때문에 함부로 [스페인 고산평야의 무지개 삶] 블로그를 닫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시간이 널널하여 두 블로그를 동시에 정성을 들여 운영할 수도 없고 말이다. 


다음 블로그에서 한 달 전부터 이상한 댓글자로 좀 쉬어야겠다고 다짐을 한 후, 이렇게 오래 쉬고 있는 듯하다. 


내가 두 마리 토리를 쫓는 것일까? 

아니, 다음 블로그 독자들을 그냥 그곳에 두고 나만 이곳에 홱 와버릴 수 없었다. 


에이, 블로그 생활도 참 어렵네. 이 새로운 블로그에서 이방인이 되어 지금 뭘 하는 거지? 하는 생각도 있다. 이제 좀 적응할 때가 되었는데도 말이다. 나와 함께 이 티스토리로 같이 와 주신 독자님들께도 참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귀찮은 일을 만들었으니 참 미안하면서도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겠다. 나는 초보 블로거! 

나는 초보 블로거!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저 현재의 순간처럼 그렇게 난 블로그 글을 즐기면서 쓰련다. 부족한 내 글을 언제나 읽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감사의 마음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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