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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3

낭만이 가득, 페리 타고 스페인 지중해 섬으로 가기

스페인의 지중해 섬은 참 유명합니다. 특히 유명한 곳은 이비자(Ibiza) 섬이지요? 클럽으로도 유명하지만,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휴양지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이비자 다음으로 또 우리에게 유명한 섬은 어디 있을까요? 바로 마요르카! 많은 분들이 섬보다 축구로 더 잘 알고 있는 듯도 해요. 마요르카는 팔마 데 마요르카 수도가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Islas Baleares)의 주 섬이랍니다. 마요르카는 마요르카(Mallorca), 메노르카(Menorca), 이비자(Ibiza), 포르멘테라(Formentera) 등 이렇게 네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이전에는 여름에는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성수기인 곳이랍니다..

한국의 템플 스테이와는 달랐던 스페인 수도원에서의 하룻밤 숙식

지난 7월 우리 가족은 스페인 마요르카섬에 친구 초대로 아주 짧은 휴가를 보내고 왔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을 찾아 여행하자니 자연과 바다가 역시나 우리 곁에 있더라고요.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는 여전하여 마요르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아주 적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80%가 부족한 여름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렇게 많은 인파의 여름 바캉스 지역인데 올해는 이렇게 한산한 여름을 맞는다고 합니다. 운이 좋은 것인지, 운이 나쁜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관광객이 빠져나간 이 섬을 제대로 보고 온 것에는 큰 의미를 두기로 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곳의 보물이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친구 집에서 머물다 하루 다른 곳에서 숙박하고 오기로 했답니다. 스페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숙식 ..

코로나-19 피해 친구 초대로 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느낌과 상황은?

"우리가 사는 마을로 놀러 와~!" 처음에 친구가 이 말을 했을 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누굴 초대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페인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아직도 확진자가 완전하게 줄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가족이 여행한다는 일은 저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집에서만 몇 개월 학교수업으로 지쳐 있었기에 우리 부부는 여행을 슬슬 계획하기 시작했답니다. 게다가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도시에 사는 친구나 지인이 하도 놀러 오겠다는 소리를 하기에 우리도 여기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사람을 피해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친구네 마을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인 고산 해발 1,200m 비스타베야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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