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한 일기/자연

꼬물이 나들이

산들이 산들무지개 2021. 6. 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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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냥이 꼬물이를 데리고 집 앞마당에 나타났어요. 약 2주 정도 된 새끼냥인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지금 잘 걷지도 못하는데 우리 집 장작 창고에서 여기까지 걸어왔어요. 그래 봤자 10미터 정도 될까요? 그래도 어미 따라온 게 얼마나 대단한지! 너무 대견해 보였답니다. 참고로 우리 집 고양이들은 밖에서 자라는 자유냥이랍니다. 장작 창고에 바구니와 먹거리가 있어요. 

 

이번에 태어난 새끼냥~! 아이들이 이름을 한밤이라고 지었어요. 그런데 매번 이름이 바뀌곤 한답니다. 

 

너무나 작은 녀석인데 다리를 후덜덜 떨면서 어미를 따라왔더라고요. 얼마나 느린지 걷다가 멈추기를 여러 번 반복했는데 어미냥들은 기다려주더라고요. 참고로 어미냥이 하나인데 할머니냥까지 보살피고 있어 복수형으로 써봤어요. 

 

모르디라는 줄무늬 고양이는 아직 어린 녀석인데 새끼 고양이랑 놀자고 저렇게 장난을 합니다. 혹시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어미냥들이 그냥 두더라고요. 모르디는 열심히 발로 저렇게 팍팍팍 차면서 놀던데...... 장난 수준인지 새끼냥도 좋아하는 듯했어요. 위의 사진에서 어미냥은 까만색 고양이이고, 할머니냥은 삼색 혼합 고양이랍니다. 

 

조그만 녀석이 뒤뚱뒤뚱 잔디 위에서 걷는 게 아주 귀여웠어요~!!! 

 

저에게도 반응하면서 따라오더라고요. 함께 잔디 위에 앉아 조용히 구경하니 마음이 편해졌나 봐요. 옆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편안한 모습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태어난 우리 집 새끼 고양이...! 작년에는 네 마리가 나왔는데, 올해는 딱 한 마리이네요. 

 

나 예쁜가요? ^^

 

할머니냥이 이 새끼냥을 잘 돌보고 있습니다. 어미냥은 아직 어려 그런지 할머니냥이 끝까지 지켜보더라고요. ^^

 

오늘은 우리 집 새끼 고양이로 소식 전하고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일화로 찾아뵐게요. 안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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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산들무지개의 수필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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