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못 먹는 남편 위해 제가 만든 빵 이야기를 아시는 분에게 그 후기담 전합니다.
그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다음은 관련글입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그 내용을 아실 수 있답니다.
★ 제목은 앤셜리 블친님의 '요리신 강림한'을 인용했습니다.
돌처럼 딱딱한 빵을 먹고 난 산똘님은 자신이 반죽을 척척하더니
이렇게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변신이 아주 자유롭게 되는 산똘 피자헛이랄까요?
세 아이들에게 부엌에서 이것저것 시키더니......
뚝딱뚝딱 피자를 세 판이나 만들어내었답니다.
우와, 대단해! 세 판이나!!!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피자를 만들었답니다.
보세요.
반죽을 밀어 예술적인 피자를 만듭니다. ^^
이것은 두 번째 피자.
세번째 피자는 김치 피자였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피자가 완성되어 우린 좋다고 가위로 잘라 먹었어요.
산똘 피자헛에 반한 누리
산똘 피자헛의 열렬한 팬이 된 사라
산똘 피자헛의 반만 주인인 산드라
아빠의 피자 대부분을 이 아이가 도와줬어요. ^^
산똘님은 오븐과 식탁을 왔다갔다하면서 이렇게 피자를 날쌔게 만들어내고 있었지요.
식탁에 첫번째 피자가 나왔고 오븐에는 두, 세 번째 피자가 지글지글 만들어지고 있었답니다.
어때요? 비쥬얼은 끝내주죠? ^^
그런데 남편은 피자를 만들면서 글쎄 건포도 케이크도 하나 만들었어요.
아침 식사로 말이지요.
우와, 대단하다. 남편!
어때요? 정말 맛있게 보이죠?
그런데 위만 이렇게 맛있게 보였다는 사실, 사실은......
밑은 까맣게 타버렸다는 것!
아침에 찍은 사진.
사진에는 갈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까만색...... ㅠ,ㅠ
결국 산똘 베이커리는 여전히 까만색 부분을 칼로 베어내고 먹어야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 가스 오븐 불이 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남편, 우리 열심히 빵을 제대로 만들도록 노력하자!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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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 명료하게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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