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야기/음식, 식재료

스페인 사람들은 아보카도 씨를 이렇게 활용한다네요

산들이 산들무지개 2016. 1. 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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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 스페인 발렌시아 보타닉 가든이 유럽에서 열대 과일인 아구아까떼(아보카도) 재배에 제일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정보를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스페인 사람들의 아구아까떼(아보카도) 사랑은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 즐겨 먹기 때문이지요. 


신기한 열대 과일 요리로 여러분들은 과카몰레라는 소스를 이미 알고 계실 듯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찾으면 만드는 법은 나오리라고 생각되고요, 그런데 한국인이 모르는 정보 하나를 여기서 알려드릴게요. 제게 참 특별하게 보인 보관법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아보카도를 이렇게 보관합니다. 


아보카드를 잘라 먹을 때 씨 없는 부분을 먼저 사용합니다. 그리고 씨 있는 부분은 랩에 씌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더 신기했던 부분은 샐러드를 하거나, 과카몰리를 만들 때에는 씨를 가운데에 쏙 넣어둔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아보카도 씨를 왜 음식 중앙에 쏙 넣어두는 거야? 




처음에는 이 모습을 보고 기괴하여 친구들과 가족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왜 아보카도 씨를 버리지 않고 꼭 음식 중앙에 넣고 이렇게 씨로 장식해?" 하고 말입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들은 웃으면서 그럽니다. 


"이것은 장식하기 위해 씨를 박아넣은 것이 아니라, 씨를 넣어두면 씨와 (과일)이 통해서 산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아보카도는 금방 변색하여 시커멓게 변하는데, 그 산성화를 막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바로 이 씨를 음식 중앙에 박아놓는다는 것이지~!" 


아! 그렇군요~! 그래서 샐러드를 해서 보관할 때도 씨를 박아넣고, 이렇게 과카몰레를 만들었을 때에도 씨를 박아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때요? 좀 신기한 보관법이 아닌가요? 정말 변색이 덜 되는 이 씨 박아넣기 방법, 여러분도 한 번 해보시죠.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블로그에서는 하지 않은 맘껏 수다방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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