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한 일기/자연

스페인 고산의 꽃밭 & 일상

산들이 산들무지개 2019. 6. 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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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포근한 해발 1200m 스페인 고산입니다. ^^

요즘 이곳에는 또 꽃이 천지를 이루고 있답니다. 

매일 저녁 산책하러 나가는데 그냥 대지 내음과 햇살이 환상적으로 감각을 자극합니다.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도 산책하는 이 시간을 즐기더라고요. 

(매년 같은 풍경이지만 또 다른 풍경, 같은 일상이지만 또 다른 일상) 



아이들은 커가고 우리 부부는 더 늙어가는 게 다른 느낌이지요. 

어느덧 아기 티를 벗은 아이들이 성큼성큼 앞을 걸을 때는 참, 가는 세월 못 막는다는 말 실감합니다. 



올해도 꽃밭에서 꽃구경해야죠~~~




우리의 연중 행사 꽃 속에서 꽃(아이) 찾기!!! 



숨바꼭질과 같은데 숨는 곳은 꽃밭! 

그렇게 꽃 속에 숨은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아 가는 날입니다. 



카메라 빌려주니 사진도 찍고...... 

감성 기록에도 한창입니다. 



올해도 가시완두콩꽃은 열심히 대지를 덮고 있네요. 




상대적으로 확 뛰는 양귀비꽃은 별로 없네요. ㅠㅠ

하지만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작은 꽃들도 아주 아름답답니다. 

그렇게 요즘 산책 마치고 오면......


 


아이들은 새로 태어난 새끼 고양이 두 마리에 홀딱 빠져 시간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우리 부부가 차곡차곡 쌓은 장작을 저렇게 난장판을 만들어놨어요. 

지들끼리 고양이 집 짓는다고 저렇게 집중하여 놀고 있답니다. 

사진기 빌려주니 그것으로 고양이 기록도 열심히 하고요.......

(그 와중에 아이들 츄리닝 입은 모습이 넘 귀여워요. 산똘님은 츄리닝만 입히자고 할 정도네요. 하하하! 누리의 츄리닝에 구두 패션~~~ 역시 못 말리는 누리)


아이들도 요즘 즐거운 오후의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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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하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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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김산들

스페인 해발 1200미터의 고산 마을, 비스타베야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족의 자급자족 행복 일기세 아이가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향해 함성을 지르며 뛰어나간다. 무슨 꽃이 피었는지, 어떤 곤충이 다니는지, 바람은 어떤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아이들은 종종 양 떼를 만나 걸음을 멈춘다. 적소나무가 오종종하게...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전국 서점에도 있어요~~~!!!


e-book도 나왔어요~!!! ☞ http://www.yes24.com/Product/goods/7225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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