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이제 가고 있어요. 시간에 의미를 두는 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이렇게 또 한 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한 해가 오는 일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답니다. 일단, 저에게는 2014년, 아이들이 전부 다 학교에 가는 대사건이 있었고요.그래서 제 시간이 났다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많은 일을 할까, 기대가 많았지만, 정작 시간이 나니 또 시간은 부족한 듯 저를 조였답니다. 역시,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활용도를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있을 때 촉박한 시간을 이용하여 능률적인 활동은 한 것 같기도 하답니다. 다음 해에는 더 능률적인 활동을 해야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한 해 어김없이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셨던 분들의 소통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