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리 마을 구멍가게의 너무나 저렴한 딸기
뜸한 일기/먹거리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잘 지냈답니다. 

스페인은 식자재가 아주 저렴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페인에서 장을 한번 보면 굉장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나라입니다. 육류면 육류, 과일이면 과일, 생선이면 생선~~~ 

그만큼 한국 물가가 올랐다는 소리죠. 16년 전 스페인의 물가는 한국보다 정말 비쌌는데...... 그때는 유로가 대단한 강세여서 유학할 때 한국 돈을 엄청나게 빼 써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요즘은 한국이 역전하여 굉장한 차이를 보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경제력이 쑥쑥 상승하여 세계적인 경제 상위권에 있다고 하죠?! 하지만!!! 서민에게는 이 물가의 상승이......ㅠㅠ %&*#$%@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요즘에는 딸기가 제철이라서 마을 구멍가게에서 딸기를 사 왔답니다. ^^

나이가 들면서 제가 과일 광이 되어가는지, 아니면 스페인 과일이 좋아서 그런지, 요즘에는 과일을 충분히 집에 사 두고 먹는답니다. 게다가 스페인 과일값은 왜 이렇게 저렴한 거예요? 살면서 이렇게 기분 좋은 장보기가 또 있을까 싶게 아주 다양하고도 맛있는 과일 천국인 스페인에서 여러 과일을 사 먹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이번에 우리 마을 구멍가게에 갔더니 딸기가 왔더라고요. 위 사진의 딸기 상자 하나에 한국돈으로 얼마나 할까요? 한번 알아맞춰 보세요. 

큰 대형마트도 아니고, 작은 구멍가게의 딸기 값은 과연......?

스페인은 마을 가게가 마트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답니다. 왜냐하면 작은 소상인이 직접 물건을 찾아 구해오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답니다. 

아이들이 딸기를 워낙 좋아해 텃밭에 딸기도 심었지만, 해발 1,200m의 텃밭 딸기는 여름이 되어야만 열매를 맺거든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딸기를 사기를 결심했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이거 한 6유로(7500원) 할 것 같은데?' 

나무 상자에 잘 포장된 딸기니 말이에요. 

그런데...... 구멍가게 주인이 그러네요. 

"3유로!" 

어머나 세상에! 이 딸기 상자가 고작 3유로??? 한국돈으로 3700원 정도???

정말 믿을 수 없었죠. 

한국에서 누가 1kg에 3-4천 원에 딸기를 살 수 있을까요? 


요즘 딸기 제철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스페인 물가가 워낙 저렴하여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딸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기분 좋은 구매였습니다. 

3유로에 이렇게 저렴한 딸기를 사오다니!!! 맛도 아주 좋았어요.

딸기를 사서 집에 가져오니 아이들도 환호를 하더라고요. 

다들 요거트에 과일을 잘라서 먹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래, 오늘은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해 보자." 

그리하여 요거트에 딸기와 바나나, 키위를 넣어 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다양한 과일을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스페인 과일 산업이 우리에게는 참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었네요. ^^

여러분도 스페인 놀러 오시면 과일 잔뜩 드시고 가세요~~~ 

해가 쨍쨍한 나라라 그런지, 과일의 맛도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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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김산들

스페인 해발 1200미터의 고산 마을, 비스타베야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족의 자급자족 행복 일기세 아이가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향해 함성을 지르며 뛰어나간다. 무슨 꽃이 피었는지, 어떤 곤충이 다니는지, 바람은 어떤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아이들은 종종 양 떼를 만나 걸음을 멈춘다. 적소나무가 오종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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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8 22:06 신고 URL EDIT REPLY
아 ㅠㅠ 한 상자 3700원 !!! 정말 부럽네요. 요즘 한국은 한 팩에 5000원 정도면 싼 거예요. 누리는 잘 지내고 있나요? 팔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어쩌다가 다쳤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높은 데서 뛰어내렸다거나..)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38 신고 URL EDIT
네~ 높은 곳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유아용 미끄럼틀에서 잘못 넘어져 그랬네요. 아마도 중심을 잘못 잡아 크게 다친 것 같네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키드 2019.03.28 22:13 신고 URL EDIT REPLY
와~~~딸기 사진만 봐도 딸기 향이 느껴지네요~~상큼 달콤 새콤~
딸기맛은 똑같은거 맞죠?ㅋㅋ
요즘 딸기 철인데 한국은 딸기 비싸요.많이~~
사실 마트가도 가격에 놀라고,양에 또 놀라고...근래 딱 한번 사먹었어요.애들 남편 주느라 저는 몇개 먹지도 못했답니다.진짜 한 세개 먹었으려나~~딸기밭가서 실~컷 따먹고 싶네요.
누리가 많이 좋아졌다니 기뻐요~^^
봄기운 받아서 으샤으샤 언능 회복하길 바래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40 신고 URL EDIT
그러게 생각해 보니, 저는 한국에서 딸기를 사 먹어 본 적이 별로 없네요. 아니,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이웃 집에서 딸기 얻어 먹은 기억 밖에...... ^^;
스페인에서는 텃밭에 딸기를 키우고 있어 정말 행복하게 잘 먹고 있답니다. 그런데 텃밭에서 키우는 딸기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더라고요. 키드님도 어디 딸기밭 계획을 한번 해보세요~~~ ^^*
키드님도 하루하루 건강하시고요,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BlogIcon 건축창고 2019.03.28 22:16 신고 URL EDIT REPLY
3유로의 딸기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

잘 봤습니다!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41 신고 URL EDIT
네~ 고맙습니다. 3유로였지만 딸기철에 제대로 먹어봤네요. ^^
Germany89 2019.03.28 22:33 신고 URL EDIT REPLY
딸기 제일 좋아하는데 침이 꿀꺽..
저렇게 요거트에 넣어 먹는 아침식사도 딱 제 취향..
독일도 과일이 참 싸고 신선한데, 한국에서 보통 이른 봄에 많이 먹는 딸기를 독일에서도 여름에 풍년이더라구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43 신고 URL EDIT
저는 가끔 요거트에 오트밀 넣고, 과일 넣어 먹는 게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 제가 직장 다닐 때는 이렇게 브런치로 먹기도 했답니다. 속이 개운하면서도 배고프지 않고 좋더라고요. ^^* 독일에서는 사과가 맛나지 않나요? 블루베리와 크렌베리 등이 많이 날 것 같아요. ^^* 스페인에서는 그런 것이 나지 않아요. ㅠㅠ
BlogIcon 비단강 2019.03.28 23:14 신고 URL EDIT REPLY
^^ 단지 딸기사진 한장으로 스페인은 살기 좋은 나라로 인정받음.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44 신고 URL EDIT
하하하!!! 딸기 사진 한장의 위력이네요. ^^* 동네 가게 아저씨가 새벽에 나가 농부들이 가져온 딸기를 사온 것인데 우리가 또 그 덕에 맛난 딸기를 먹네요. ^^*
이런 것 보면 다 얽히고 얽혀 사는 맛이 나네요, 딸기처럼......
Anneshirly 2019.03.29 08:39 신고 URL EDIT REPLY
와!!!!! 싱싱하고 당도 높아 보이는 딸기가 키로에 저 가격이라니요.
과일과 채소 모두가 금값인 곳에 살다보니 과일을 언제부터인가 잘 안먹게 되었거든요. 얼마전에 딸기가 너무 먹고 싶어 두 팩에 만원인거 사왔다가 맛이 없고 밑에가 물러 있어서 실망했던 적이 있어요.
참, 궁금한게 딸기 담은 저 케이스가 혹시 뭘로 되어 있나요? 여긴 대부분 스티로폼 박스나 플라스틱 케이스라 사면서도 한편으로는 뭔가 자연에 덜 해가 되는 방법으로 만들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55 신고 URL EDIT
와~~~ 만 원!!! 요즘 한국에서는 만 원이 너무 싸다면서요? 그렇게 물가가 올랐네요. 여기선 아직도 만 원이 엄청나 보이는데......
제가 산 딸기 케이스는 나무로 된 것이었어요. 스페인에서는 얇은 나무판상자가 전통적으로 많이 쓰이더라고요. 플라스틱 케이스는 마트에서 팔던데 진짜 답답하죠......그래서 저도 저 나무상자 딸기 사면서 조금 안심이 되었답니다. ^^
BlogIcon 호건스탈 2019.03.29 10:04 신고 URL EDIT REPLY
산들무지개님딸기 가격도 좋아서 많이 사먹으실 것 같습니다.스페인은 온난한 기후라서 과일 가격이 좋은 것 같습니다.산들무지개님언제나 파이팅!!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57 신고 URL EDIT
네! 맞아요. 스페인은 날씨가 온화하여 정말 다양한 과일 종류가 많이 난답니다. 호건스탈님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여름 2019.03.29 12:38 신고 URL EDIT REPLY
오늘 시장에서 딸기 한상자에 3000원이길래 어머니가 저렴하다고 사오셨는데. 물론 작은상자였지만요.
저희집은 하우스에서 주로 사먹는데. 만원이면 큰박스에 실컷 먹어요. 마트는 비싸죠.. 근데 4월들어서면 마트도 좀 저렴해지지않을까싶기도.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2:58 신고 URL EDIT
그러게 하우스에서 사는 게 훨씬 실속 있겠어요!!! 저도 한국에 살았다면 하우스에서 살 것 같아요. 푸짐하고 농민에게 바로 수익이 돌아가니 기분도 더 좋을 것 같아요. ^^
모래요정 2019.03.29 14:54 신고 URL EDIT REPLY
딸기가 살아있는거같아요 전얼마전에 한박스에9500원 주고샀는데~산들무지개님의글은 언제나 편안해서 제마음의 평화를 주네요 저도 요즘 소박하고 미니멀한 밥먹으며 최고의 소소한행복누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06 신고 URL EDIT
고맙습니다, 모래요정님. ^^*
저도 한 2년 전부터 소식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데 참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
2019.03.29 19:29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07 신고 URL EDIT
그러게 어제 오늘 영국 소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게 격동하고 있네요. 서민들에게 나쁜 영향이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이네요.
missmou 2019.03.29 21:07 신고 URL EDIT REPLY
딸기보니 침이 꼴깍.
한국은 딸기가 비쌉니다. 그래도 요즘은 출하가 많이 되어서 가격도 많이 내렸어요.
크고 좋은건 비싸고 알이 조금 잘은건 싸고.아이들이랑 과일을 좋아해서 잘드셨다니 좋네요. 저도 요구르트에 과일 썰어 넣고 먹어봐야겠어요. 누리가 많이 나았나요? 아이들은 크면서 다치기도 하지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08 신고 URL EDIT
네~~~ 덕분에 누리 팔이 많이 나았답니다. 이제는 제법 농담도 하고 팔 가지고 장난도 하네요. ^^ 같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당~~~ 편안한 주말 되세요.
마드리드댁 2019.03.30 05:10 신고 URL EDIT REPLY
다른과일은 맛이있는데
유럽 딸기는 한국딸기에 비해 맛이없어요...
크기만 크고 달지도 않은...
그래서 늘 옆에 생크림을 같이 파나봐요
올해는 딸기가 많이 났는지 도시에서도 1키로에 3유로정도면 먹을수 있네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11 신고 URL EDIT
그렇군요. 저는 우리 집 텃밭 딸기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더라고요. ^^ 아마 제대로 햇볕 받으며 자라 맛있나 보네요.
생크림이 있어 그나마 정말 다행인 유럽 딸기입니다. ^^
위니위니 2019.03.30 14:39 신고 URL EDIT REPLY
5일장에가서 마트에서 파는 딸기보다 조금작지만 양이 2배인 달콤한 딸기 1만원에 사왔어요 그런데 스티로폼박스에 담아주셔서 사면서도 찜찜하거든요 다른 나라들은 어디에 담아줄까? 이런 생각을 가끔하는데 그곳은 나무박스에 담아준다니 친환경적으로 느껴지내요 우리나라도 조만간 바뀌겠죠 ㅎㅎ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15 신고 URL EDIT
딸기가 금방 짓물러져 스티로폼에 담아주는 것 같네요. 여기는 얇은 나무판에 쌓인 상자에 넣어 팔더라고요. 물론 딸기가 금방 짓물러지는 것은 한국과 똑같고요. 그래도 나무판에 넣어진 걸 사는 게 더 기분이 좋기 좋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보다 좋은 해결 방법을 찾으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
위니위니님~~~ 항상 즐거운 일 가득하시고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비리어드 2019.03.30 20:37 신고 URL EDIT REPLY
한국은 계절 문제도 있고 재배할 수 있는 땅덩어리가 작아서 과일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ㅠㅠ
수입과일 관세 문제 해결되었는데도 비싼건 이해가 안가지만...
가끔 이마트에서 발렌시아 오렌지 소~중과 크기 10개에 7천원 꼴로 파는것 보기도 했어요.
과즙 많고 새콤달콤 했었는데 가격이..... 현지에서는 얼마나 하나요?
과일 좋아해서 집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게 장 봐두는데 과일값에 허리가 휘어요 ㅠㅠ
식자재 물가 저렴한 나라들이 정말 부러워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3.31 03:17 신고 URL EDIT
한국은 정말 땅덩이가 작아서 그렇기도 하겠어요. 하지만 사과는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사과 값도 후덜덜 하더라고요.
정말 비싸요.......! ㅠㅠ 사과와 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왜 그리 비싼지......ㅠㅠ
발렌시아 오렌지 하나에 거의 천원에 팔린다고 하면 발렌시아 사람들 입이 딱 벌어져 깜짝 놀란답니다. 정말 싸거든요. 발렌시아 오렌지와 귤이 정말 맛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여 참 좋아요. 겨울에는 1Kg에 2,3유로 하는 게 참 좋아요. ^^
Cris 2019.03.31 09:22 신고 URL EDIT REPLY
진짜 젤 부럽습니다!!!! 이태리 딸기는 작고 비싸고 무엇보다 맛이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돈받고 팔지? 싶을 정도로 ㅠ ㅠ 왜 스페인에서 수입하지 않을까요? 엉엉~~ㅠ ㅜ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4.01 01:27 신고 URL EDIT
스페인도 지역에 따라 딸기 맛이 다르더라고요. 딸기가 주먹만한 것도 있는데 그건 의외로 맛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생크림이 있으니...... ^^; 어쩐지 위로가......
이태리도 물가가 비싸죠? 북이태리는 아주 비싸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이태리 한번 놀러갈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네요. 워낙 관광객이 많아 갈 엄두가 안 납니다. ^^;
은경 2019.03.31 16:10 신고 URL EDIT REPLY
와~~~~ 딸기 맛있겠어요 전 무릎 아퍼서 연골재생술 받고 지금 병원이예요 저도 딸기 좋아사는데 한국은 싼곳이 조그마한 상자 3000원이예요
BlogIcon 산들이 산들무지개 | 2019.04.01 01:28 신고 URL EDIT
병원이시군요!!!
아~~~ 무릎이 많이 안 좋으셨군요. 어머나!!! 어서 무사히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아무 탈 없이 잘 낫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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