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사진기를 만지작 만지작거리면서 이것저것 촬영을 해보던 중 아이들이 깨어나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늦게 일어나는 날이라 실컷 자라며 아빠는 잠시 외출했다가 아이들이 깼다는 소리에 후다닥 집으로 돌아왔지요. 오늘 아침은 엄마가 만든 빵에 버터, 아빠가 만든 무화과 잼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아침 식사를 한답니다. 한식도 먹고, 시리얼도 먹고, 그런데 오늘은 이런 전형적인 서양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하지요. 오!!! 저는 사진기에서 발견한 새로운 기능에 놀라며 찍고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햇볕을 받은 부분에서 빛이 환하게 나는 기능이 있네요. 이럴 수가!!!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용한 미러리스 카메라. 최선을 다해 사용법 읽고 다양한 사진을 찍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