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어제 사라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아이가 만든 로봇에 관심을 가지시더라고요. ^^* 고맙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로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학교 수업 후 과외활동으로 올해 새로 시작된 로봇 예술 교실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이 교실도 우리 마을 부모가 모여 하는 활동으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쉬운 것부터 가르쳐주는 로봇 교실이랍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해발 1,200m 우리 마을 근처의 프로그래밍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교 교수가 오셔서 재능기부를 하므로 믿고 기대할 수가 있었답니다. 처음 세 아이가 교실에 가서 지루하다며 불만 불평이었죠. 도대체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천천히 이루어진다고 아무 쓸모 없을 것 같은 물건이 드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