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달이 지나고, 또 한 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를 때마다 스페인 고산에서는 새로운 식물과 새로운 새들, 새로운 공기가 우리와 함께 합니다. 언제나 자연은 이렇게 변화무쌍하고 우리에게도 힘차게 달리라고 격려해줍니다. 물론 엄청난 폭우와 함께 응원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집 화단에 보라색 국화가 정말 활짝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선사하니, 그저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이 다년생 국화는 겨울에는 시들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싹을 틔웁니다. 이 가을에 이런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말입니다. 저도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티스토리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비밀 댓글로 받으실 분의 이-메일 주소를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