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들은 방학, 내일이면 다시 학교로 Go, go, go! 그래도 오랜만에 아이들이 엄마와 온종일 있는 시간이 있으니 엄마가 더 좋아합니다. 요 고들고들 고사리, 꼼질꼼질 꼬무리들...... 그냥 요 아이들이 제 아이들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해집니다. 어? 너무 아이들 자랑만 하는 것 아니냐구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엄마들은 다 고슴도치 맞아요. 쏴리 ♡! 오늘은 날씨가 얼마나 화창한지 봄이 왔나, 기분이 참 좋았어요. 밖에 빤 옷을 널면서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아이들이 마음껏 햇살 받고 있는 모습 보니 참...... 요 아이들 자라나는 풍경이 보물이구나 싶었습니다. 사라가 아빠 오토바이 위에서 부릉부릉! 언니는 긴 나무 장대로 무엇인가를 하고 누리는 사라를 보고 놀랍니다."나도 아빠 오토바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