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한국을 떠나 해외여행 중, 식당에서 음식을 드신 경험이 있을 거예요. 혹시 아직 여행하지 않으신 분들은 외국에서의 식당 문화를 어느 정도 호기심을 갖고 있으실 겁니다. 특히 유럽에서의 식당 문화는 약간 차이가 나는 듯했어요. 제가 스페인에 오기 전까지는 상당히 큰 호기심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스페인에 살면서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나는 이들만의 식당 문화랄까, 인습이랄까, 싶은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곤 했죠. 그런데 사실상 식당은 음식 먹으러 가는 곳이고, 뭐 잘 먹으면 된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답니다. 사람마다, 나라마다 다 그들만의 특징이 있는 것이고, 다른 점은 다른 대로....... 같은 점은 같은 대로...... 그렇게 인정해주면 좋겠다 싶은 것들도 많았고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