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낮이 점점 짧아져 그런지 시간도 후다닥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ㅠ,ㅠ 시간아~ 돌아와 줘! 부탁할 틈도 없이 그렇게 하루가 후다닥 가버리고, 저는 저만의 시간을 찾아 책상 한구석으로 옵니다. 드디어 이 시간! 이제 포스팅하는 시간! 이참에 우리 집 먹거리에 대해 잠시 이야기 나누도록 할게요. 사실, 스페인 문화를 소개하면서 기름에 잔뜩 튀겨올린 감자와 쵸리소 등을 글로 올리니, 어떤 분은 우리 가족이 아주 심각하게 건강을 해치는 음식만 먹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어쩌다 드라마 글 한 번 올리면 어떤 사람은 제가 매일 드라마만 보고 사는 사람인 줄 알고, 제가 외롭다고 글을 쓰면 어떤 사람은 스페인 사회에 적응 못 하는 사회 부적응자라고 오해를 하고...... 아이 중 한 명만 글에 나오지..